수출 하락세에 정부, 수출활력 방안 점검

입력 2019.02.11 (14:01) 수정 2019.02.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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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반도체 등 수출 주력 산업이 내림세를 보이자 정부가 수출 현황과 업종별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건물에서 수출통상회의를 열고 수출 방안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선본부장이 주재하며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무역협회와 같은 업종별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종별 수출 현황과 기업 지원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자동차 232조, 브렉시트(Brexit), 미·중 통상분쟁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보험 등 무역금융 확대,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지원, 원유수입 관계 인하 등 세제 지원을 집중 건의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반도체 단가나 유가 가격이 내려가는 등 단기간에 수출 상황이 나아지기는 어렵다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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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하락세에 정부, 수출활력 방안 점검
    • 입력 2019-02-11 14:01:10
    • 수정2019-02-11 14:06:08
    경제
지난달 반도체 등 수출 주력 산업이 내림세를 보이자 정부가 수출 현황과 업종별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건물에서 수출통상회의를 열고 수출 방안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선본부장이 주재하며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무역협회와 같은 업종별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종별 수출 현황과 기업 지원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자동차 232조, 브렉시트(Brexit), 미·중 통상분쟁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보험 등 무역금융 확대,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지원, 원유수입 관계 인하 등 세제 지원을 집중 건의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반도체 단가나 유가 가격이 내려가는 등 단기간에 수출 상황이 나아지기는 어렵다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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