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한반도 비핵화 기여 기대”

입력 2019.02.11 (17:38) 수정 2019.02.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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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베트남에서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와 지역의 평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북미 양자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일관되게 지지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화춘잉 대변인은 이어 "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돼 긍정적인 성과를 내기를 희망하고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북미 관계가 가까워지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미국은 북한이 경제 세계화를 하고 핵무기를 포기하면 베트남처럼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려 한다"는 등 전문가들의 발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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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정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한반도 비핵화 기여 기대”
    • 입력 2019-02-11 17:38:16
    • 수정2019-02-11 17:42:37
    국제
중국 정부가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베트남에서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와 지역의 평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북미 양자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일관되게 지지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화춘잉 대변인은 이어 "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돼 긍정적인 성과를 내기를 희망하고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북미 관계가 가까워지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미국은 북한이 경제 세계화를 하고 핵무기를 포기하면 베트남처럼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려 한다"는 등 전문가들의 발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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