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여주공장서 대형 유리판 쓰러져 50대 근로자 사망

입력 2019.02.11 (21:04) 수정 2019.02.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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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KCC 여주공장에서 대형 유리판이 쓰러지며 근로자 56살 변모 씨가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변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변씨는 3인 1조로 이뤄지는 대형 유리판 하역작업을 마친 뒤 홀로 마무리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로 3.6m, 세로 2.7m 크기의 대형 유리판은 10개가 한 묶음으로, 무게는 2.5t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 수칙 미이행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자들을 입건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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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1 21:04:44
    • 수정2019-02-11 21:12:14
    사회
오늘(11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KCC 여주공장에서 대형 유리판이 쓰러지며 근로자 56살 변모 씨가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변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변씨는 3인 1조로 이뤄지는 대형 유리판 하역작업을 마친 뒤 홀로 마무리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로 3.6m, 세로 2.7m 크기의 대형 유리판은 10개가 한 묶음으로, 무게는 2.5t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 수칙 미이행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자들을 입건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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