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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도태평양사령관 “北, 모든 핵무기 포기 안 할 것”
입력 2019.02.13 (01:00) 수정 2019.02.13 (01:22) 국제
필립 데이비슨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생산능력을 포기할 것 같지는 않으며, 미국과 국제사회의 양보를 대가로 부분적인 비핵화 협상을 모색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이날 열린 미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인도·태평양사령부의 북한 비핵화에 대한 평가는 미 정보기관의 입장과 일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인도·태평양 권역의 5대 위협 중 첫 번째로 북핵을 꼽은 뒤 "우리는 지난 1년간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작년 6월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속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할 때까지는 북한은 가장 시급한 도전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하고,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릴 예정인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협상 속도와 잠재적 이득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미사일과 대량살상무기 실험으로 되돌아갈 수 있음을 나타내는 '새로운 길'을 경고했다"며 여전히 북한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美인도태평양사령관 “北, 모든 핵무기 포기 안 할 것”
    • 입력 2019-02-13 01:00:31
    • 수정2019-02-13 01:22:12
    국제
필립 데이비슨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생산능력을 포기할 것 같지는 않으며, 미국과 국제사회의 양보를 대가로 부분적인 비핵화 협상을 모색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이날 열린 미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인도·태평양사령부의 북한 비핵화에 대한 평가는 미 정보기관의 입장과 일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인도·태평양 권역의 5대 위협 중 첫 번째로 북핵을 꼽은 뒤 "우리는 지난 1년간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작년 6월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속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할 때까지는 북한은 가장 시급한 도전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하고,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릴 예정인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협상 속도와 잠재적 이득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미사일과 대량살상무기 실험으로 되돌아갈 수 있음을 나타내는 '새로운 길'을 경고했다"며 여전히 북한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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