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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9 북미 정상회담
북미회담 의제 12개 이상으로 가닥…다음 주 실무회담이 관건
입력 2019.02.13 (03:03) 수정 2019.02.13 (03:13) 국제
북미가 이달 말 열릴 예정인 2차 정상회담 의제를 12개 이상으로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 실무회담의 미국 측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방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사안에 대해 의제는 합의했다"며 12개 이상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건 대표는 다만, 의제는 동의했어도 협상을 위해서는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견을 좁히는 것은 다음 회의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의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는 다음주 재개될 실무회담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건 특별대표가 언급한 '12개 이상의 문제'는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과 항구적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합의사항을 항목별로 세분화해 구체적 이행방안을 담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먼저 북한의 비핵화 실행조치로는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폐기 또는 해외반출, 풍계리 핵실험장 및 동창리 엔진시험장·미사일 발사장에 대한 외부 전문가들의 사찰·검증 등이 거론됩니다.

이에 대한 미국의 상응 조치로는 종전선언과 북미 간 연락사무소 설치, 평화협정 체결 논의, 그리고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등과 맞물린 제재완화, 대북 투자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미회담 의제 12개 이상으로 가닥…다음 주 실무회담이 관건
    • 입력 2019-02-13 03:03:31
    • 수정2019-02-13 03:13:31
    국제
북미가 이달 말 열릴 예정인 2차 정상회담 의제를 12개 이상으로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 실무회담의 미국 측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방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사안에 대해 의제는 합의했다"며 12개 이상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건 대표는 다만, 의제는 동의했어도 협상을 위해서는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견을 좁히는 것은 다음 회의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의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는 다음주 재개될 실무회담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건 특별대표가 언급한 '12개 이상의 문제'는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과 항구적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합의사항을 항목별로 세분화해 구체적 이행방안을 담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먼저 북한의 비핵화 실행조치로는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폐기 또는 해외반출, 풍계리 핵실험장 및 동창리 엔진시험장·미사일 발사장에 대한 외부 전문가들의 사찰·검증 등이 거론됩니다.

이에 대한 미국의 상응 조치로는 종전선언과 북미 간 연락사무소 설치, 평화협정 체결 논의, 그리고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등과 맞물린 제재완화, 대북 투자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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