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망언’ 한국당 윤리위, 징계 결정 못하고 내일 또 회의

입력 2019.02.13 (15:28) 수정 2019.02.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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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망언 관련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 등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자유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 회의가 징계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또 내일 오전 2차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오늘(13일) 기자들에게 보낸 설명자료를 통해, "윤리위에 회부된 3인에 대한 각각 징계 여부와 수위에 대해 위원들 간 이견이 존재해, 내일 오전 7시30분 다시 2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 9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전에 윤리위 결정이 통보되면 비대위에서 의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국당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중앙윤리위 회의를 열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른바 '태극기 부대'로 추정되는 김진태 의원 지지자들이 몰려와 거칠게 항의하면서 회의 장소를 비밀리에 변경해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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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3 15:28:52
    • 수정2019-02-13 15:31:41
    정치
5.18 망언 관련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 등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자유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 회의가 징계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또 내일 오전 2차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오늘(13일) 기자들에게 보낸 설명자료를 통해, "윤리위에 회부된 3인에 대한 각각 징계 여부와 수위에 대해 위원들 간 이견이 존재해, 내일 오전 7시30분 다시 2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 9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전에 윤리위 결정이 통보되면 비대위에서 의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국당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중앙윤리위 회의를 열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른바 '태극기 부대'로 추정되는 김진태 의원 지지자들이 몰려와 거칠게 항의하면서 회의 장소를 비밀리에 변경해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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