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서 경비행기 추락…탑승자 5명 전원 사망

입력 2019.02.13 (21:04) 수정 2019.02.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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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케냐의 세계적인 야생동물 관광지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AFP 통신과 현지 언론 등은, 케냐 서부의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 이륙한 경비행기가 현지시각 13일 오전 11시쯤 인근 마쿠타노 숲에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1명과 외국인 승객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승객 4명의 신원과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케냐 경찰은 밝혔습니다.

케냐에서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경비행기를 타고 주변 국립공원으로 사파리 여행을 떠납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마사이마라'는 수도 나이로비에서 자동차로 6시간 정도 걸리지만, 비행기로는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관광객이 탄 경비행기가 케냐 북부의 한 산 정상에 부딪혀 1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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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3 21:04:12
    • 수정2019-02-13 21:04:49
    국제
동아프리카 케냐의 세계적인 야생동물 관광지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AFP 통신과 현지 언론 등은, 케냐 서부의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 이륙한 경비행기가 현지시각 13일 오전 11시쯤 인근 마쿠타노 숲에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1명과 외국인 승객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승객 4명의 신원과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케냐 경찰은 밝혔습니다.

케냐에서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경비행기를 타고 주변 국립공원으로 사파리 여행을 떠납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마사이마라'는 수도 나이로비에서 자동차로 6시간 정도 걸리지만, 비행기로는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관광객이 탄 경비행기가 케냐 북부의 한 산 정상에 부딪혀 1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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