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보이스피싱 기승…1년 전보다 2배 증가

입력 2019.02.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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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자마자
강원도에서 전화사기, 보이스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도내 보이스 피싱 사건가
올해 1월 한 달 동안 13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범죄건수의 두 뱁니다.
지난달 보이스 피싱 피해액도 1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배 정도 늘었습니다.
유형별으로는
저금리 대출 전환을 미끼로 한 사기가 92%였고,
나머지는 금융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한 사기였습니다.
지난해 도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은
역대 최고인 120억 원에 달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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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초부터 보이스피싱 기승…1년 전보다 2배 증가
    • 입력 2019-02-13 21:50:12
    춘천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강원도에서 전화사기, 보이스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도내 보이스 피싱 사건가 올해 1월 한 달 동안 13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범죄건수의 두 뱁니다. 지난달 보이스 피싱 피해액도 1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배 정도 늘었습니다. 유형별으로는 저금리 대출 전환을 미끼로 한 사기가 92%였고, 나머지는 금융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한 사기였습니다. 지난해 도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은 역대 최고인 120억 원에 달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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