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카바니 빠진’ PSG, 맨유에 첫 패배 안겨…8강 청신호

입력 2019.02.13 (21:50) 수정 2019.02.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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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6강에 돌입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파리는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결장하고도 11경기 무패를 달리던 맨유에 충격적인 패배를 안겼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에만 5번의 경고가 나올 정도로 두 팀의 대결은 치열했습니다.

거친 파울을 당한 맨유 애슐리 영은 잠시 후 디 마리아에게 보복성 반칙을 해 충돌 일보 직전까지 갔습니다.

음바페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하던 파리는 후반 8분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디 마리아의 코너킥을 킴펨베가 마무리했습니다.

맨유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던 디 마리아는 후반 15분 친정팀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디 마리아의 자로 잰듯한 크로스를 음바페가 쐐기골로 연결했습니다.

파리는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도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맨유는 데 헤아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홈에서 더 큰 망신을 당할 뻔했습니다.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11경기 무패 행진이 멈춘 맨유는 포그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AS로마는 6분 사이에 2골을 터트린 자니올로의 활약으로 포르투를 2대 1로 꺾고 2회 연속 8강 진출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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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마르·카바니 빠진’ PSG, 맨유에 첫 패배 안겨…8강 청신호
    • 입력 2019-02-13 21:52:24
    • 수정2019-02-13 21:57:05
    뉴스 9
[앵커]

16강에 돌입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파리는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결장하고도 11경기 무패를 달리던 맨유에 충격적인 패배를 안겼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에만 5번의 경고가 나올 정도로 두 팀의 대결은 치열했습니다.

거친 파울을 당한 맨유 애슐리 영은 잠시 후 디 마리아에게 보복성 반칙을 해 충돌 일보 직전까지 갔습니다.

음바페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하던 파리는 후반 8분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디 마리아의 코너킥을 킴펨베가 마무리했습니다.

맨유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던 디 마리아는 후반 15분 친정팀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디 마리아의 자로 잰듯한 크로스를 음바페가 쐐기골로 연결했습니다.

파리는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도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맨유는 데 헤아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홈에서 더 큰 망신을 당할 뻔했습니다.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11경기 무패 행진이 멈춘 맨유는 포그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AS로마는 6분 사이에 2골을 터트린 자니올로의 활약으로 포르투를 2대 1로 꺾고 2회 연속 8강 진출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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