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똑똑한 변신…스마트 팜
입력 2019.02.13 (15:40)
수정 2019.02.1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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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농업 현장도
확 달라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최상의 생육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원격 농사'가 가능해,
농업의 미래로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잡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축사 관리에 분주한 홍창영씨.
모처럼 찾아온 쾌청한 날씨에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5천 ㎡ 가 넘는
축사 지붕을 엽니다.
소귀에 설치한 감지기는
인공 수정의 최적기를
그때그때 휴대전화로 통보해주고,
분만이나 응급 상황은
곳곳에 설치된 CCTV로
언제 어디서나 관찰할 수 있습니다.
첨단 시설 덕분에
우수하고 고른 품질의 한우를 키워내
전국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까지 받았습니다.
홍창영/축산농민[인터뷰]
개체 관리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그런게 항상 많다 보니까, 번식 쪽에 개량 쪽에 더 관심을 갖고 그런 쪽에 할애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겠죠.
농사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농부 조성현 씨는
스마트 팜에서 첫 수확을 하며
감회가 새롭습니다.
밭에 얽매여 있을 필요 없는
이른바 '원격 농사'로
일상마저도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조성현/[인터뷰]
"외부에서 심지어 해외 여행 중에서도 휴대전화로 다 확인을 하고, 온실 내 환경을 확인하고 조작을 할 수 있으니까, 그런 점이 매우 편리하죠."
현재 국내 '스마트팜' 기술력은
전달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이 원격 조정하는 1세대와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제어하는 2세대 사이
중간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초기 비용은 부담이지만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농업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식/충북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고령화로 인해서 농촌 인력구조 변화와 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농업이 혁신을 할 수 있는"
고향 농촌의 노동을
대신하는 똑똑한 영농법,
'스마트팜'이
농업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농업 현장도
확 달라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최상의 생육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원격 농사'가 가능해,
농업의 미래로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잡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축사 관리에 분주한 홍창영씨.
모처럼 찾아온 쾌청한 날씨에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5천 ㎡ 가 넘는
축사 지붕을 엽니다.
소귀에 설치한 감지기는
인공 수정의 최적기를
그때그때 휴대전화로 통보해주고,
분만이나 응급 상황은
곳곳에 설치된 CCTV로
언제 어디서나 관찰할 수 있습니다.
첨단 시설 덕분에
우수하고 고른 품질의 한우를 키워내
전국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까지 받았습니다.
홍창영/축산농민[인터뷰]
개체 관리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그런게 항상 많다 보니까, 번식 쪽에 개량 쪽에 더 관심을 갖고 그런 쪽에 할애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겠죠.
농사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농부 조성현 씨는
스마트 팜에서 첫 수확을 하며
감회가 새롭습니다.
밭에 얽매여 있을 필요 없는
이른바 '원격 농사'로
일상마저도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조성현/[인터뷰]
"외부에서 심지어 해외 여행 중에서도 휴대전화로 다 확인을 하고, 온실 내 환경을 확인하고 조작을 할 수 있으니까, 그런 점이 매우 편리하죠."
현재 국내 '스마트팜' 기술력은
전달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이 원격 조정하는 1세대와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제어하는 2세대 사이
중간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초기 비용은 부담이지만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농업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식/충북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고령화로 인해서 농촌 인력구조 변화와 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농업이 혁신을 할 수 있는"
고향 농촌의 노동을
대신하는 똑똑한 영농법,
'스마트팜'이
농업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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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의 똑똑한 변신…스마트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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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14 00:53:30
- 수정2019-02-14 00:54:36
[앵커멘트]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농업 현장도
확 달라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최상의 생육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원격 농사'가 가능해,
농업의 미래로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잡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축사 관리에 분주한 홍창영씨.
모처럼 찾아온 쾌청한 날씨에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5천 ㎡ 가 넘는
축사 지붕을 엽니다.
소귀에 설치한 감지기는
인공 수정의 최적기를
그때그때 휴대전화로 통보해주고,
분만이나 응급 상황은
곳곳에 설치된 CCTV로
언제 어디서나 관찰할 수 있습니다.
첨단 시설 덕분에
우수하고 고른 품질의 한우를 키워내
전국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까지 받았습니다.
홍창영/축산농민[인터뷰]
개체 관리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그런게 항상 많다 보니까, 번식 쪽에 개량 쪽에 더 관심을 갖고 그런 쪽에 할애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겠죠.
농사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농부 조성현 씨는
스마트 팜에서 첫 수확을 하며
감회가 새롭습니다.
밭에 얽매여 있을 필요 없는
이른바 '원격 농사'로
일상마저도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조성현/[인터뷰]
"외부에서 심지어 해외 여행 중에서도 휴대전화로 다 확인을 하고, 온실 내 환경을 확인하고 조작을 할 수 있으니까, 그런 점이 매우 편리하죠."
현재 국내 '스마트팜' 기술력은
전달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이 원격 조정하는 1세대와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제어하는 2세대 사이
중간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초기 비용은 부담이지만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농업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식/충북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고령화로 인해서 농촌 인력구조 변화와 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농업이 혁신을 할 수 있는"
고향 농촌의 노동을
대신하는 똑똑한 영농법,
'스마트팜'이
농업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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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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