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자영업·소상공인과 대화…“포용국가 핵심”

입력 2019.02.1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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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워졌다는 논란 속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눕니다.

청와대는 자영업자·소상공인만을 따로 청와대로 초청해 대통령과 대화를 하는 것은 역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인과 대화, 대·중견기업 간담회, 혁신 벤처기업인 간담회에 이어 문 대통령이 올해 경제계와 소통하는 네 번째 자리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는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핵심에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골목상권 르네상스, 자영업·소상공인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회·시장상인연합회·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미용사회중앙회 등 전국 단위 36개 자영업·소상공인 협회·단체 관계자 61명이 초청됐습니다.

또 다양한 영역의 자영업·소상공인 80여 명과 지원기관 관계자 등 모두 160여 명이 참석합니다.

행사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격의 없는 대화와 오찬으로 이어지고, 자영업 보호와 상생, 자영업 성장·혁신지원, 경영비용부담 완화, 다양한 자영업 업종별 규제 해소 등 4개 주제로 나눠 진행됩니다.

행사 사회는 자영업 창업·폐업 경험으로 자영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서경석 씨가 맡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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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자영업·소상공인과 대화…“포용국가 핵심”
    • 입력 2019-02-14 01:02:31
    정치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워졌다는 논란 속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눕니다.

청와대는 자영업자·소상공인만을 따로 청와대로 초청해 대통령과 대화를 하는 것은 역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인과 대화, 대·중견기업 간담회, 혁신 벤처기업인 간담회에 이어 문 대통령이 올해 경제계와 소통하는 네 번째 자리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는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핵심에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골목상권 르네상스, 자영업·소상공인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회·시장상인연합회·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미용사회중앙회 등 전국 단위 36개 자영업·소상공인 협회·단체 관계자 61명이 초청됐습니다.

또 다양한 영역의 자영업·소상공인 80여 명과 지원기관 관계자 등 모두 160여 명이 참석합니다.

행사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격의 없는 대화와 오찬으로 이어지고, 자영업 보호와 상생, 자영업 성장·혁신지원, 경영비용부담 완화, 다양한 자영업 업종별 규제 해소 등 4개 주제로 나눠 진행됩니다.

행사 사회는 자영업 창업·폐업 경험으로 자영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서경석 씨가 맡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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