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뉴욕 양키스 좌완 사바시아, 2019 시즌 이후 은퇴

입력 2019.02.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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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좌완 투수 CC 사바시아(39)가 올 시즌 후 은퇴한다.

미국 CBS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사바시아는 이번 주말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시즌을 마친 뒤 은퇴할 것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14일(한국시간) 전했다.

200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빅리그를 처음 밟은 사바시아는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2007년엔 19승을 올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고, 양키스로 이적한 2009년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그는 2013년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고전했지만, 2017시즌에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난 시즌엔 9승 7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그러나 사바시아는 세월의 흐름을 막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동맥 폐색으로 심장혈관 확장 수술을 받기도 한 사바시아는 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결심했다.

사바시아는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시즌에 나서는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사바시아는 통산 246승, 탈삼진 2986개를 기록 중이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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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4 09:20:43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좌완 투수 CC 사바시아(39)가 올 시즌 후 은퇴한다.

미국 CBS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사바시아는 이번 주말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시즌을 마친 뒤 은퇴할 것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14일(한국시간) 전했다.

200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빅리그를 처음 밟은 사바시아는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2007년엔 19승을 올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고, 양키스로 이적한 2009년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그는 2013년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고전했지만, 2017시즌에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난 시즌엔 9승 7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그러나 사바시아는 세월의 흐름을 막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동맥 폐색으로 심장혈관 확장 수술을 받기도 한 사바시아는 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결심했다.

사바시아는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시즌에 나서는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사바시아는 통산 246승, 탈삼진 2986개를 기록 중이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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