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사업장서 또 폭발 사고…직원 3명 사망

입력 2019.02.14 (09:38) 수정 2019.02.14 (15: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화약과 폭약 등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직원 3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4일) 오전 8시 42분쯤 대전시 유성구 외삼동의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강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조립동 직원 2명과 품질검사 직원 1명 등 노동자 3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로켓 추진체에서 로켓 연료를 점화하는 물질인 추진제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전, 가스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로켓 추진체 연료 주입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나 사고 현장에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심한 화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사망하는 등 모두 5명이 숨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화 대전사업장서 또 폭발 사고…직원 3명 사망
    • 입력 2019-02-14 09:38:41
    • 수정2019-02-14 15:42:15
    사회
화약과 폭약 등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직원 3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4일) 오전 8시 42분쯤 대전시 유성구 외삼동의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강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조립동 직원 2명과 품질검사 직원 1명 등 노동자 3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로켓 추진체에서 로켓 연료를 점화하는 물질인 추진제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전, 가스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로켓 추진체 연료 주입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나 사고 현장에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심한 화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사망하는 등 모두 5명이 숨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