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주 인천지법원장 취임 “사법 서비스 제공 충실해야”

입력 2019.02.14 (11:45) 수정 2019.02.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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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57) 신임 인천지방법원장은 오늘(14일) 오전 취임식을 열고, 법관들에게 사법 서비스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양 법원장은 취임사에서 "법원을 둘러싼 환경이 어느 때보다 우호적이지 않다"며 "국민의 걱정을 해소하는 법원이 오히려 걱정거리가 된 것은 창피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양 법원장은 이어 "어수선한 시기일수록 본연의 사법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하는 게 법원이 존재하는 근거"라며 "고객인 국민에게 최선의 사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 법원장은 동국대 사범대 부속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2년 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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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현주 인천지법원장 취임 “사법 서비스 제공 충실해야”
    • 입력 2019-02-14 11:45:02
    • 수정2019-02-14 13:09:58
    사회
양현주(57) 신임 인천지방법원장은 오늘(14일) 오전 취임식을 열고, 법관들에게 사법 서비스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양 법원장은 취임사에서 "법원을 둘러싼 환경이 어느 때보다 우호적이지 않다"며 "국민의 걱정을 해소하는 법원이 오히려 걱정거리가 된 것은 창피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양 법원장은 이어 "어수선한 시기일수록 본연의 사법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하는 게 법원이 존재하는 근거"라며 "고객인 국민에게 최선의 사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 법원장은 동국대 사범대 부속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2년 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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