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사업장서 또 폭발 사고…직원 3명 사망
입력 2019.02.14 (12:02)
수정 2019.02.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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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약과 폭약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직원 3명이 숨졌습니다.
로켓 추진제 분리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곳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나 9명의 사상자가 나기도 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 유성에 있는 한화 대전 사업장 상공에 검은 연기가 솟아 오릅니다.
이 곳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것은 오늘 오전 8시 42분쯤 로켓 추진 기관을 조립하는 작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겁니다.
불은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32살 김 모 씨 등 건물 안에 있던 조립동 직원 2명과 품질검사 직원 1명 등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로켓 추진기관에서 추진제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경근/대전 유성소방서 현장 대응단장 : "추진제를 용기에 있는 걸 빼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이형작업이라는게, 빼는 작업 중에 어떤 충격 혹은 어떤 원인에 의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경찰과 대전지방노동청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선 가운데 한화 측은 자체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입장문을 통해 사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로켓 기관에 연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폭발사고가 나 현장에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심한 화상을 입은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지는 등 모두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화약과 폭약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직원 3명이 숨졌습니다.
로켓 추진제 분리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곳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나 9명의 사상자가 나기도 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 유성에 있는 한화 대전 사업장 상공에 검은 연기가 솟아 오릅니다.
이 곳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것은 오늘 오전 8시 42분쯤 로켓 추진 기관을 조립하는 작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겁니다.
불은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32살 김 모 씨 등 건물 안에 있던 조립동 직원 2명과 품질검사 직원 1명 등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로켓 추진기관에서 추진제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경근/대전 유성소방서 현장 대응단장 : "추진제를 용기에 있는 걸 빼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이형작업이라는게, 빼는 작업 중에 어떤 충격 혹은 어떤 원인에 의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경찰과 대전지방노동청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선 가운데 한화 측은 자체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입장문을 통해 사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로켓 기관에 연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폭발사고가 나 현장에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심한 화상을 입은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지는 등 모두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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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2-14 20:37:43
[앵커]
화약과 폭약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직원 3명이 숨졌습니다.
로켓 추진제 분리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곳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나 9명의 사상자가 나기도 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 유성에 있는 한화 대전 사업장 상공에 검은 연기가 솟아 오릅니다.
이 곳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것은 오늘 오전 8시 42분쯤 로켓 추진 기관을 조립하는 작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겁니다.
불은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32살 김 모 씨 등 건물 안에 있던 조립동 직원 2명과 품질검사 직원 1명 등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로켓 추진기관에서 추진제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경근/대전 유성소방서 현장 대응단장 : "추진제를 용기에 있는 걸 빼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이형작업이라는게, 빼는 작업 중에 어떤 충격 혹은 어떤 원인에 의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경찰과 대전지방노동청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선 가운데 한화 측은 자체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입장문을 통해 사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로켓 기관에 연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폭발사고가 나 현장에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심한 화상을 입은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지는 등 모두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화약과 폭약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 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직원 3명이 숨졌습니다.
로켓 추진제 분리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곳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나 9명의 사상자가 나기도 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 유성에 있는 한화 대전 사업장 상공에 검은 연기가 솟아 오릅니다.
이 곳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것은 오늘 오전 8시 42분쯤 로켓 추진 기관을 조립하는 작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겁니다.
불은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32살 김 모 씨 등 건물 안에 있던 조립동 직원 2명과 품질검사 직원 1명 등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로켓 추진기관에서 추진제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경근/대전 유성소방서 현장 대응단장 : "추진제를 용기에 있는 걸 빼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이형작업이라는게, 빼는 작업 중에 어떤 충격 혹은 어떤 원인에 의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경찰과 대전지방노동청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선 가운데 한화 측은 자체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입장문을 통해 사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로켓 기관에 연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폭발사고가 나 현장에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심한 화상을 입은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지는 등 모두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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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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