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 부적정 운영 학교 대거 적발

입력 2019.02.14 (20:59) 수정 2019.02.14 (23: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의 감사 결과,
운동부를 부적정하게 관리·운영한 학교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주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는
승인받지 않은 상시 합숙과 일부 학생 위장 전입,
학부모 부담 경비 회계 편입 누락 등이 확인돼
전·현직 교장은 경징계,
교감과 교사, 강사는 경고,
행정직 2명 등은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충주의 또 다른 고등학교는
학교 밖에서 개인 훈련을 받은 운동부 선수의
정규 수업 미이수 보고서를 교육청에 내지 않았고,
보은의 한 중학교 사격부는
연습용 실탄을 사격장 사대 위에 두는 등
탄환을 허술하게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운동부 부적정 운영 학교 대거 적발
    • 입력 2019-02-14 20:59:19
    • 수정2019-02-14 23:10:52
    충주
충청북도교육청의 감사 결과, 운동부를 부적정하게 관리·운영한 학교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주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는 승인받지 않은 상시 합숙과 일부 학생 위장 전입, 학부모 부담 경비 회계 편입 누락 등이 확인돼 전·현직 교장은 경징계, 교감과 교사, 강사는 경고, 행정직 2명 등은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충주의 또 다른 고등학교는 학교 밖에서 개인 훈련을 받은 운동부 선수의 정규 수업 미이수 보고서를 교육청에 내지 않았고, 보은의 한 중학교 사격부는 연습용 실탄을 사격장 사대 위에 두는 등 탄환을 허술하게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충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