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美 상원 대러 추가 제재 움직임 비난…“러시아 혐오주의”

입력 2019.02.14 (21:44) 수정 2019.02.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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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자국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요구한 미국 상원의원들의 법안 발의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오늘(14일) 미국 상원의원들의 대러 제재 추진은 아주 감정적인 러시아 혐오주의라면서, 법안 발의자들은 러시아 혐오주의 감정에 사로잡혀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페스코프는 동시에 이 같은 감정의 발현 뒤에는 국제통상규정과는 관계없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상업적 시각이 자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러시아 국채에 대한 제재는 먼저 외국 투자자들에게 타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실루아노프는 러시아 국채에 대한 외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제재는 우선적으로 외국인들에게 타격이 될 것이며 자신의 발을 총으로 쏘는 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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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美 상원 대러 추가 제재 움직임 비난…“러시아 혐오주의”
    • 입력 2019-02-14 21:44:17
    • 수정2019-02-14 21:44:41
    국제
러시아가 자국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요구한 미국 상원의원들의 법안 발의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오늘(14일) 미국 상원의원들의 대러 제재 추진은 아주 감정적인 러시아 혐오주의라면서, 법안 발의자들은 러시아 혐오주의 감정에 사로잡혀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페스코프는 동시에 이 같은 감정의 발현 뒤에는 국제통상규정과는 관계없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상업적 시각이 자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러시아 국채에 대한 제재는 먼저 외국 투자자들에게 타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실루아노프는 러시아 국채에 대한 외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제재는 우선적으로 외국인들에게 타격이 될 것이며 자신의 발을 총으로 쏘는 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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