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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망언’ 징계안 합의 실패…재논의 날짜만 잡은 윤리특위
입력 2019.02.19 (08:16) 수정 2019.02.19 (08:21)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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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윤리특위가 어제 간사 회의를 열고 이른바 '5.18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세 의원에 대한 징계안 상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민주당은 5.18 망언 세 사람에 대한 우선 징계를 주장했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손혜원 의원 등 다른 징계 사안도 함께 다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5.18 망언 파문으로 여야4당으로부터 공동 제소당한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의 징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국회 윤리위 간사 회동.

징계안 상정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1시간도 안돼 회의를 마쳤습니다.

민주당은 5.18 망언 논란의 당사자인 세 의원의 징계안을 우선 심의하자고 주장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재판 거래 의혹을 받는 민주당 서영교 의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 등의 징계안까지 함께 다루자고 맞섰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5·18에 대한 망언 문제는 자유한국당에서도 함께해 주셔서 이 문제를 분명하게 처리하고 가는 것이 책임 있는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손혜원 징계안, 그리고 성범죄 재판 거래 서영교 징계안, 곧 제출될 성추행 김정우 징계안, 국민 모독 이수혁 징계안, 이 모든 것 명명백백하게 윤리위에서 다뤄야 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라 국회 윤리위는 오는 28일 간사 회동에서 징계 안건 합의를 재시도한 뒤 이를 다음달 7일 전체회의에 상정하자는 최소한의 일정까지만 정리한 상태입니다.

20대 국회 개원 이후 모두 26건의 의원 징계안이 윤리위에 계류돼 있고, 특히 이 가운데 8건이 후반기에 회부됐는데, 실제 징계로 이어진 건 아직 단 한 건도 없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5·18 망언’ 징계안 합의 실패…재논의 날짜만 잡은 윤리특위
    • 입력 2019-02-19 08:17:34
    • 수정2019-02-19 08: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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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윤리특위가 어제 간사 회의를 열고 이른바 '5.18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세 의원에 대한 징계안 상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민주당은 5.18 망언 세 사람에 대한 우선 징계를 주장했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손혜원 의원 등 다른 징계 사안도 함께 다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5.18 망언 파문으로 여야4당으로부터 공동 제소당한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의 징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국회 윤리위 간사 회동.

징계안 상정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1시간도 안돼 회의를 마쳤습니다.

민주당은 5.18 망언 논란의 당사자인 세 의원의 징계안을 우선 심의하자고 주장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재판 거래 의혹을 받는 민주당 서영교 의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 등의 징계안까지 함께 다루자고 맞섰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5·18에 대한 망언 문제는 자유한국당에서도 함께해 주셔서 이 문제를 분명하게 처리하고 가는 것이 책임 있는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손혜원 징계안, 그리고 성범죄 재판 거래 서영교 징계안, 곧 제출될 성추행 김정우 징계안, 국민 모독 이수혁 징계안, 이 모든 것 명명백백하게 윤리위에서 다뤄야 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라 국회 윤리위는 오는 28일 간사 회동에서 징계 안건 합의를 재시도한 뒤 이를 다음달 7일 전체회의에 상정하자는 최소한의 일정까지만 정리한 상태입니다.

20대 국회 개원 이후 모두 26건의 의원 징계안이 윤리위에 계류돼 있고, 특히 이 가운데 8건이 후반기에 회부됐는데, 실제 징계로 이어진 건 아직 단 한 건도 없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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