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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스타들의 학창 시절은?”…생활기록부 대공개
입력 2019.02.19 (08:26) 수정 2019.02.19 (08:40)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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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학창시절의 성적은 물론 교우관계까지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는 ‘생활기록부.’

TV 프로그램에서도 종종 스타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될 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대중들에게 알려진 지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스타들의 어린 시절 모습을 준비해 봤습니다.

과연 학교 선생님들이 지켜본 그때 그 시절 스타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가장 먼저 생활기록부를 펼쳐볼 스타는 변치 않는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가수 노사연 씹니다!

그녀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 빠지지 않고 꾸준히 등장하는 말이 있다는데요.

[김대희 :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는 몸이 허약했는데, 갑자기 5학년 때부터는 건강해집니다."]

[신보라 :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김대희 : "5학년 올라가면서 회충치료가 끝난 거죠."]

[노사연 : "이거 대박, 대박."]

[이성미 : "허약하다는 얘기 처음 들어."]

[노사연 : "너무 행복해요."]

가요계 대표 여장부로 불리며 놀라운 먹성을 자랑하는 노사연 씨가 어린 시절엔 허약했다니 듣고도 믿기 어려운데요.

믿기 힘든 반전 과거,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김준호 : "저희도 이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원래 무용부나 이런 걸 했었어요, 노사연 씨가?"]

[노사연 : "네, 고전무용이요."]

공개된 어린 시절 사진을 보니 길고 가느다란 팔다리가 돋보이는데요.

아니 그럼, 지금처럼 단단한 체형은 대체 언제 완성된 건가요?

[노사연 : "어릴 때 무용을 너무 많이 해가지고 몸이 허약했던 것 같아요. 엄마가 (무용을) 시켜가지고 그랬는데, 이제 5학년 때부터 ‘내 뜻이 아니다’하면서 포기하면서 이제 춤을 안 추고 송구, 핸드볼을 하면서 건강해진 것 같아요."]

적성에 맞는 운동 덕분에 건강도 찾고 성량까지 덤으로 얻었으니 이런 걸 보고 일석이조라고 하는 거겠죠?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른 출연진에게 호통치고 투덜거리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은 개그맨 박명수 씨.

그의 이런 모습, 하루아침에 완성된 게 아니라는데요.

[유재석 : "‘남의 잘못을 잘 이야기함’, 실제로 쓴 겁니다."]

[도경완 : "진짜?"]

[유재석 : "선생님이 이렇게 쓰신 거예요. ‘소견이 좁고 경솔하며 나이에 맞는 행동을 못 함.’"]

[박명수 : "아니 초등학교 3학년생이 나이에 맞는 행동을 어떻게 합니까?"]

[유재석 : "특별활동 주산부 선생님은 뭐라고 하셨냐면 ‘참여는 하나 지능이 낮음’(이라고)."]

칭찬이라곤 도무지 찾아볼 수 없는 박명수 씨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전현무 : "이 정도면 악성 댓글 아닙니까?"]

[유재석 : "악플도 이거 보단 나아요."]

[박명수 : "내가 왜 선생님을 안 찾는지 알겠죠? 그래도 선생님 사랑합니다."]

한결같은 것 하나만큼은 인정해드려야겠네요.

다음으로 만나 볼 스타는, 오목조목 귀여운 이목구비를 가진 남자아이!

누군지 알아보시겠나요?

바로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김종민 씬데요.

과연 그는 어떤 학생으로 기록되어 있을까요?

[데프콘 : "‘타 과목의 학습 의욕 부족으로 태만함’."]

[김준호 : "4학년 때 ‘담임 (선생님)과 약속은 자주 어기는 때가 많음’, ‘행동이 느리고 잘 다투며 매사 여유있게 처리함’."]

하지만, 졸업할 때가 되자 태도가 180도 바뀌었는데요.

[차태현 : "6학년 때 정신 차렸네. ‘일기를 성실하게 쓰며 숙제를 잘 해 옴’, 6학년 때 바뀌었네. 완전히 바뀌었네."]

이렇게 행동이 달라진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김종민 : "장난도 많이 치고 싸움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6학년 때 선생님이 저를 너무 예뻐하니까 제가 그거에 대해서 부담감을 (느꼈는지) 더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 잘 했던 것 같아요."]

[차태현 : "야, 희한하다."]

[김종민 : "그 어린 나이에."]

[차태현 : "선생님이 그렇게 중요한 거예요."]

자신을 믿어준 선생님 덕분에 환한 미소를 간직한 어른으로 자란 김종민 씨, 선생님께 감사 연락 한 번 드려야겠네요.

지금은 노력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김병만 씨도 생활기록부 속에 의외의 과거가 담겨있습니다!

[유재석 : "(2학년) 생활기록부에요. 특이사항에 ‘매사에 의욕을 보이지 않고 관심이 부족하다’, 4학년 때 ‘명랑하나 규칙을 어기고 주의 산만함’ 6학년 때 ‘명랑 쾌활하며 매사에 착실함’, 병만 씨 생활기록부를 (쭉) 봤지만, 고학년부터 여러 가지가 많이 나아졌나 봐요?"]

[김병만 : "5학년 때 그게 있었어요. 저희 어머니가 수술을 하셔서 다 병원에 있고 집은 옆집 아주머니가 봐줄 때가 있었어요. 그때 아마 조금 외로워하면서 많은 걸 생각을 했나봐요. 어머니가 큰 수술을 하셨거든요."]

편찮으신 어머니로 인해 또래 친구들보다 일찍 철이 들었다는 김병만 씨.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지금의 성격 또한 어린 시절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데요.

[김병만 : "어머니 아버지조차도 사실 (집주인) 눈치 보고, 셋방살이하니까 다른 집에 눈치를 보고 저희는 조용할 수밖에 없는 거죠."]

[유재석 : "옆집 주인집에 떠들면 (실례니까)."]

[김병만 : "마음대로 이제 떠들 수가 없는 거죠. 그러니까 집을 거의 초등학교 때도 안 가고 밖에서, 친구 집에서 자고."]

[박미선 : "주로 밖에서 놀았어요?"]

[김병만 : "학교 갔다가 오면 가방 놓고 바로 나갔어요. 산을 막 돌아다니고, 밖에 가면 편하니까."]

[박미선 : "그때부터 모험을 좋아했군요? 산에서 놀던 그것들이 다 쌓여서 지금 정글에서 잘 (하는 거네요)."]

[김병만 : "네, 깡통에다가 밥해 먹었던 게 초등학교 4학년 때. 깡통이랑 주워서 가서 냇가 옆에서 여동생이랑 같이, 누나랑 해 먹어 봤죠. 거기다 된장국도 끓여보고."]

그래도 어릴 적부터 키운 야생 생존 능력과 도전 정신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우뚝 설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생활기록부 속에 숨겨져 있었던 스타들의 과거!

아름다운 기억만 담겨있는 건 아니지만, 그 시간들이 모여 현재의 빛나는 모습이 완성된 게 아닐까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 [연예수첩] “스타들의 학창 시절은?”…생활기록부 대공개
    • 입력 2019-02-19 08:27:50
    • 수정2019-02-19 08:40:11
    아침뉴스타임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학창시절의 성적은 물론 교우관계까지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는 ‘생활기록부.’

TV 프로그램에서도 종종 스타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될 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대중들에게 알려진 지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스타들의 어린 시절 모습을 준비해 봤습니다.

과연 학교 선생님들이 지켜본 그때 그 시절 스타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가장 먼저 생활기록부를 펼쳐볼 스타는 변치 않는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가수 노사연 씹니다!

그녀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 빠지지 않고 꾸준히 등장하는 말이 있다는데요.

[김대희 :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는 몸이 허약했는데, 갑자기 5학년 때부터는 건강해집니다."]

[신보라 :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김대희 : "5학년 올라가면서 회충치료가 끝난 거죠."]

[노사연 : "이거 대박, 대박."]

[이성미 : "허약하다는 얘기 처음 들어."]

[노사연 : "너무 행복해요."]

가요계 대표 여장부로 불리며 놀라운 먹성을 자랑하는 노사연 씨가 어린 시절엔 허약했다니 듣고도 믿기 어려운데요.

믿기 힘든 반전 과거,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김준호 : "저희도 이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원래 무용부나 이런 걸 했었어요, 노사연 씨가?"]

[노사연 : "네, 고전무용이요."]

공개된 어린 시절 사진을 보니 길고 가느다란 팔다리가 돋보이는데요.

아니 그럼, 지금처럼 단단한 체형은 대체 언제 완성된 건가요?

[노사연 : "어릴 때 무용을 너무 많이 해가지고 몸이 허약했던 것 같아요. 엄마가 (무용을) 시켜가지고 그랬는데, 이제 5학년 때부터 ‘내 뜻이 아니다’하면서 포기하면서 이제 춤을 안 추고 송구, 핸드볼을 하면서 건강해진 것 같아요."]

적성에 맞는 운동 덕분에 건강도 찾고 성량까지 덤으로 얻었으니 이런 걸 보고 일석이조라고 하는 거겠죠?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른 출연진에게 호통치고 투덜거리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은 개그맨 박명수 씨.

그의 이런 모습, 하루아침에 완성된 게 아니라는데요.

[유재석 : "‘남의 잘못을 잘 이야기함’, 실제로 쓴 겁니다."]

[도경완 : "진짜?"]

[유재석 : "선생님이 이렇게 쓰신 거예요. ‘소견이 좁고 경솔하며 나이에 맞는 행동을 못 함.’"]

[박명수 : "아니 초등학교 3학년생이 나이에 맞는 행동을 어떻게 합니까?"]

[유재석 : "특별활동 주산부 선생님은 뭐라고 하셨냐면 ‘참여는 하나 지능이 낮음’(이라고)."]

칭찬이라곤 도무지 찾아볼 수 없는 박명수 씨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전현무 : "이 정도면 악성 댓글 아닙니까?"]

[유재석 : "악플도 이거 보단 나아요."]

[박명수 : "내가 왜 선생님을 안 찾는지 알겠죠? 그래도 선생님 사랑합니다."]

한결같은 것 하나만큼은 인정해드려야겠네요.

다음으로 만나 볼 스타는, 오목조목 귀여운 이목구비를 가진 남자아이!

누군지 알아보시겠나요?

바로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김종민 씬데요.

과연 그는 어떤 학생으로 기록되어 있을까요?

[데프콘 : "‘타 과목의 학습 의욕 부족으로 태만함’."]

[김준호 : "4학년 때 ‘담임 (선생님)과 약속은 자주 어기는 때가 많음’, ‘행동이 느리고 잘 다투며 매사 여유있게 처리함’."]

하지만, 졸업할 때가 되자 태도가 180도 바뀌었는데요.

[차태현 : "6학년 때 정신 차렸네. ‘일기를 성실하게 쓰며 숙제를 잘 해 옴’, 6학년 때 바뀌었네. 완전히 바뀌었네."]

이렇게 행동이 달라진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김종민 : "장난도 많이 치고 싸움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6학년 때 선생님이 저를 너무 예뻐하니까 제가 그거에 대해서 부담감을 (느꼈는지) 더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 잘 했던 것 같아요."]

[차태현 : "야, 희한하다."]

[김종민 : "그 어린 나이에."]

[차태현 : "선생님이 그렇게 중요한 거예요."]

자신을 믿어준 선생님 덕분에 환한 미소를 간직한 어른으로 자란 김종민 씨, 선생님께 감사 연락 한 번 드려야겠네요.

지금은 노력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김병만 씨도 생활기록부 속에 의외의 과거가 담겨있습니다!

[유재석 : "(2학년) 생활기록부에요. 특이사항에 ‘매사에 의욕을 보이지 않고 관심이 부족하다’, 4학년 때 ‘명랑하나 규칙을 어기고 주의 산만함’ 6학년 때 ‘명랑 쾌활하며 매사에 착실함’, 병만 씨 생활기록부를 (쭉) 봤지만, 고학년부터 여러 가지가 많이 나아졌나 봐요?"]

[김병만 : "5학년 때 그게 있었어요. 저희 어머니가 수술을 하셔서 다 병원에 있고 집은 옆집 아주머니가 봐줄 때가 있었어요. 그때 아마 조금 외로워하면서 많은 걸 생각을 했나봐요. 어머니가 큰 수술을 하셨거든요."]

편찮으신 어머니로 인해 또래 친구들보다 일찍 철이 들었다는 김병만 씨.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지금의 성격 또한 어린 시절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데요.

[김병만 : "어머니 아버지조차도 사실 (집주인) 눈치 보고, 셋방살이하니까 다른 집에 눈치를 보고 저희는 조용할 수밖에 없는 거죠."]

[유재석 : "옆집 주인집에 떠들면 (실례니까)."]

[김병만 : "마음대로 이제 떠들 수가 없는 거죠. 그러니까 집을 거의 초등학교 때도 안 가고 밖에서, 친구 집에서 자고."]

[박미선 : "주로 밖에서 놀았어요?"]

[김병만 : "학교 갔다가 오면 가방 놓고 바로 나갔어요. 산을 막 돌아다니고, 밖에 가면 편하니까."]

[박미선 : "그때부터 모험을 좋아했군요? 산에서 놀던 그것들이 다 쌓여서 지금 정글에서 잘 (하는 거네요)."]

[김병만 : "네, 깡통에다가 밥해 먹었던 게 초등학교 4학년 때. 깡통이랑 주워서 가서 냇가 옆에서 여동생이랑 같이, 누나랑 해 먹어 봤죠. 거기다 된장국도 끓여보고."]

그래도 어릴 적부터 키운 야생 생존 능력과 도전 정신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우뚝 설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생활기록부 속에 숨겨져 있었던 스타들의 과거!

아름다운 기억만 담겨있는 건 아니지만, 그 시간들이 모여 현재의 빛나는 모습이 완성된 게 아닐까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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