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최고 3만4천800원으로 오른다

입력 2019.02.19 (08:58) 수정 2019.02.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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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최근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다음달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1단계 오릅니다.

국제선 항공료에 붙는 유류할증료는 다음달 발권 기준 편도 최고 1만 9천200원에서 3만 4천800원으로 인상돼 승객 부담이 커질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운항 거리 500마일 미만부터 1만 마일 이상까지 구간별로 나눠 유류할증료를 차등 부과하는데, 3월 적용 예정인 3단계에 해당하는 유류할증료는 최저 4천800원부터 최고 3만 4천800원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500마일 미만부터 5천 마일 이상 등 총 9개 구간으로 나눠 4천500원부터 최대 2만8천2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붙입니다.

한편, 3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이달과 마찬가지로 3단계(3천300원)로 동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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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최고 3만4천800원으로 오른다
    • 입력 2019-02-19 08:58:57
    • 수정2019-02-19 09:09:19
    경제
올해 들어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최근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다음달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1단계 오릅니다.

국제선 항공료에 붙는 유류할증료는 다음달 발권 기준 편도 최고 1만 9천200원에서 3만 4천800원으로 인상돼 승객 부담이 커질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운항 거리 500마일 미만부터 1만 마일 이상까지 구간별로 나눠 유류할증료를 차등 부과하는데, 3월 적용 예정인 3단계에 해당하는 유류할증료는 최저 4천800원부터 최고 3만 4천800원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500마일 미만부터 5천 마일 이상 등 총 9개 구간으로 나눠 4천500원부터 최대 2만8천2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붙입니다.

한편, 3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이달과 마찬가지로 3단계(3천300원)로 동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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