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임산부 배려석에 X표, 교통공사 수사의뢰
입력 2019.02.19 (09:42)
수정 2019.02.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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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임산부 배려석이 잇따라 낙서로 훼손되면서 서울교통공사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밤 4호선 한 열차에서 임산부 배려석과 엠블럼에 X표 낙서가 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전동차가 기지에 입고된 뒤 낙서를 모두 지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열차는 모두 10량으로 이 가운데 7량에서 같은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0월과 12월에도 4호선 열차에서 임산부 배려석과 엠블럼에 같은 낙서가 발견됐었다며 열차 내 시설물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산부 배려석의 낙서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임산부 혐오'와 '여성 혐오'가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헬조선늬우스 페이스북]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밤 4호선 한 열차에서 임산부 배려석과 엠블럼에 X표 낙서가 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전동차가 기지에 입고된 뒤 낙서를 모두 지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열차는 모두 10량으로 이 가운데 7량에서 같은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0월과 12월에도 4호선 열차에서 임산부 배려석과 엠블럼에 같은 낙서가 발견됐었다며 열차 내 시설물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산부 배려석의 낙서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임산부 혐오'와 '여성 혐오'가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헬조선늬우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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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4호선 임산부 배려석에 X표, 교통공사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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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19 09:42:47
- 수정2019-02-19 09:45:04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임산부 배려석이 잇따라 낙서로 훼손되면서 서울교통공사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밤 4호선 한 열차에서 임산부 배려석과 엠블럼에 X표 낙서가 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전동차가 기지에 입고된 뒤 낙서를 모두 지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열차는 모두 10량으로 이 가운데 7량에서 같은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0월과 12월에도 4호선 열차에서 임산부 배려석과 엠블럼에 같은 낙서가 발견됐었다며 열차 내 시설물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산부 배려석의 낙서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임산부 혐오'와 '여성 혐오'가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헬조선늬우스 페이스북]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밤 4호선 한 열차에서 임산부 배려석과 엠블럼에 X표 낙서가 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전동차가 기지에 입고된 뒤 낙서를 모두 지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열차는 모두 10량으로 이 가운데 7량에서 같은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0월과 12월에도 4호선 열차에서 임산부 배려석과 엠블럼에 같은 낙서가 발견됐었다며 열차 내 시설물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산부 배려석의 낙서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임산부 혐오'와 '여성 혐오'가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헬조선늬우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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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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