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트럼프, ‘자동차 관세’ 고심…미중, 이번주 3차 고위급 협상
입력 2019.02.19 (09:43) 수정 2019.02.19 (09:47) 930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상무부의 보고서를 받고, 관세 부과 조치 결정을 놓고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무역 협상 중인 미국과 중국은 이번주 3차 고위급 협상을 이어갑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무부로부터 '무역확장법 232조' 관련 수입 자동차 관세 보고서를 제출 받았습니다.

무역 확장법 232조는 수입 때문에 미국 안보가 위협을 받을 때 긴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률입니다.

상무부는 트럼프 대통령 지시를 받고, 7개월 동안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상무부가 국가 기밀이라며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수입 자동차와 부품이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서를 근거로 90일 안에 관세 부과 조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 일본과 자동차 교역에서 적자가 발생한다며 최대 25%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왔습니다.

관세 부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움직임을 협상 전략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미국이 현재 EU, 일본과 각각 무역협상을 진행 중이고, 대다수 미국 고위관리도 동맹에 대한 자동차 고율 관세 부과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란 겁니다.

미국 내 자동차 연관 업계도 관세 부과에 따른 매출 부진과 대량 실업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이번주 미국 워싱턴에서 3차 고위급 무역 협상을 이어갑니다.

미중 양국은 지난 주 베이징 고위급 협상에서 무역 균형과 지식재산권 보호 등 주요 현안에서 상당히 의견 접근을 했다는 언론 보도 등이 잇따라 전해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트럼프, ‘자동차 관세’ 고심…미중, 이번주 3차 고위급 협상
    • 입력 2019-02-19 09:44:05
    • 수정2019-02-19 09:47:36
    930뉴스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상무부의 보고서를 받고, 관세 부과 조치 결정을 놓고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무역 협상 중인 미국과 중국은 이번주 3차 고위급 협상을 이어갑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무부로부터 '무역확장법 232조' 관련 수입 자동차 관세 보고서를 제출 받았습니다.

무역 확장법 232조는 수입 때문에 미국 안보가 위협을 받을 때 긴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률입니다.

상무부는 트럼프 대통령 지시를 받고, 7개월 동안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상무부가 국가 기밀이라며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수입 자동차와 부품이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서를 근거로 90일 안에 관세 부과 조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 일본과 자동차 교역에서 적자가 발생한다며 최대 25%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왔습니다.

관세 부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움직임을 협상 전략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미국이 현재 EU, 일본과 각각 무역협상을 진행 중이고, 대다수 미국 고위관리도 동맹에 대한 자동차 고율 관세 부과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란 겁니다.

미국 내 자동차 연관 업계도 관세 부과에 따른 매출 부진과 대량 실업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이번주 미국 워싱턴에서 3차 고위급 무역 협상을 이어갑니다.

미중 양국은 지난 주 베이징 고위급 협상에서 무역 균형과 지식재산권 보호 등 주요 현안에서 상당히 의견 접근을 했다는 언론 보도 등이 잇따라 전해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930뉴스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