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에베레스트 중국 측 베이스캠프 무기한 폐쇄
입력 2019.02.19 (09:46) 수정 2019.02.19 (09:50) 930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세계 최고봉으로 알려진 에베레스트의 중국 측 베이스캠프가 무기한 폐쇄됐습니다.
관광객이 늘면서 쓰레기 처리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졌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연간 5만 명에 달하던 에베레스트 등반객이 갈수록 늘어 지난해에는 연인원 14만 명이 에베레스트에올랐습니다.
관광객이 늘면서 배설물과 생활 쓰레기, 등반용품 등 산에 버려진 쓰레기의 양도 크게 늘었습니다.
티베트 당국이 지난해 에베레스트 정상과 베이스캠프 사이에서 수거한 쓰레기의 양만도 8.4톤에 달하는데요.
[니마츠런/티베트 체육국 국장 : "하산할 때 쓰레기를 되가져 오고, 어길 경우 처벌을 하는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쓰레기가 계속 증가하자 당국은 결국 에베레스트 핵심 구역의 무기한 폐쇄 결정을 내렸습니다.
핵심 구역에는 해발 5,200m에 위치한 베이스캠프가 포함돼 있어 당국의 허가 없이는 더이상 진입이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츠어우/티베트 에베레스트 관리국장 : "폐쇄 목적은 에베레스트의 생태 환경을 더욱 잘 보호하기 위한 데 있습니다."]
당국의 허가를 받은 전문 등반가와 연구원들은 베이스캠프 진입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허가 인원수도 철저히 제한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고봉으로 알려진 에베레스트의 중국 측 베이스캠프가 무기한 폐쇄됐습니다.
관광객이 늘면서 쓰레기 처리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졌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연간 5만 명에 달하던 에베레스트 등반객이 갈수록 늘어 지난해에는 연인원 14만 명이 에베레스트에올랐습니다.
관광객이 늘면서 배설물과 생활 쓰레기, 등반용품 등 산에 버려진 쓰레기의 양도 크게 늘었습니다.
티베트 당국이 지난해 에베레스트 정상과 베이스캠프 사이에서 수거한 쓰레기의 양만도 8.4톤에 달하는데요.
[니마츠런/티베트 체육국 국장 : "하산할 때 쓰레기를 되가져 오고, 어길 경우 처벌을 하는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쓰레기가 계속 증가하자 당국은 결국 에베레스트 핵심 구역의 무기한 폐쇄 결정을 내렸습니다.
핵심 구역에는 해발 5,200m에 위치한 베이스캠프가 포함돼 있어 당국의 허가 없이는 더이상 진입이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츠어우/티베트 에베레스트 관리국장 : "폐쇄 목적은 에베레스트의 생태 환경을 더욱 잘 보호하기 위한 데 있습니다."]
당국의 허가를 받은 전문 등반가와 연구원들은 베이스캠프 진입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허가 인원수도 철저히 제한할 예정입니다.
- 에베레스트 중국 측 베이스캠프 무기한 폐쇄
-
- 입력 2019-02-19 09:48:01
- 수정2019-02-19 09:50:41

[앵커]
세계 최고봉으로 알려진 에베레스트의 중국 측 베이스캠프가 무기한 폐쇄됐습니다.
관광객이 늘면서 쓰레기 처리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졌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연간 5만 명에 달하던 에베레스트 등반객이 갈수록 늘어 지난해에는 연인원 14만 명이 에베레스트에올랐습니다.
관광객이 늘면서 배설물과 생활 쓰레기, 등반용품 등 산에 버려진 쓰레기의 양도 크게 늘었습니다.
티베트 당국이 지난해 에베레스트 정상과 베이스캠프 사이에서 수거한 쓰레기의 양만도 8.4톤에 달하는데요.
[니마츠런/티베트 체육국 국장 : "하산할 때 쓰레기를 되가져 오고, 어길 경우 처벌을 하는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쓰레기가 계속 증가하자 당국은 결국 에베레스트 핵심 구역의 무기한 폐쇄 결정을 내렸습니다.
핵심 구역에는 해발 5,200m에 위치한 베이스캠프가 포함돼 있어 당국의 허가 없이는 더이상 진입이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츠어우/티베트 에베레스트 관리국장 : "폐쇄 목적은 에베레스트의 생태 환경을 더욱 잘 보호하기 위한 데 있습니다."]
당국의 허가를 받은 전문 등반가와 연구원들은 베이스캠프 진입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허가 인원수도 철저히 제한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고봉으로 알려진 에베레스트의 중국 측 베이스캠프가 무기한 폐쇄됐습니다.
관광객이 늘면서 쓰레기 처리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졌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연간 5만 명에 달하던 에베레스트 등반객이 갈수록 늘어 지난해에는 연인원 14만 명이 에베레스트에올랐습니다.
관광객이 늘면서 배설물과 생활 쓰레기, 등반용품 등 산에 버려진 쓰레기의 양도 크게 늘었습니다.
티베트 당국이 지난해 에베레스트 정상과 베이스캠프 사이에서 수거한 쓰레기의 양만도 8.4톤에 달하는데요.
[니마츠런/티베트 체육국 국장 : "하산할 때 쓰레기를 되가져 오고, 어길 경우 처벌을 하는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쓰레기가 계속 증가하자 당국은 결국 에베레스트 핵심 구역의 무기한 폐쇄 결정을 내렸습니다.
핵심 구역에는 해발 5,200m에 위치한 베이스캠프가 포함돼 있어 당국의 허가 없이는 더이상 진입이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츠어우/티베트 에베레스트 관리국장 : "폐쇄 목적은 에베레스트의 생태 환경을 더욱 잘 보호하기 위한 데 있습니다."]
당국의 허가를 받은 전문 등반가와 연구원들은 베이스캠프 진입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허가 인원수도 철저히 제한할 예정입니다.
930뉴스 전체보기
- 기자 정보
-
-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