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민주노총, 총파업 계획 거둬야…대화·타협 절실”

입력 2019.02.19 (11:18) 수정 2019.02.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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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사회적 대화를 거부하면서 다음 달 총파업을 예고한 민주노총의 행동은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니"라며 "총파업 계획을 거두고 사회적 대화에 동참하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민주노총도 우리 경제와 노동을 함께 걱정해야 할 주체의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에는 대화와 타협이 절실하다"며 "노사와 계층, 세대와 지역이 자기주장만 고집해서는 우리 사회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오늘 경사노위가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노동자의 건강을 지키고 임금 손실을 최소화할 지혜로운 방안을 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사노위가 논의를 끝내면 탄력근로제 문제는 국회로 넘어간다"며 "법안 처리가 때를 놓치지 않아야 하는 만큼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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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9 11:18:11
    • 수정2019-02-19 11:30:58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회적 대화를 거부하면서 다음 달 총파업을 예고한 민주노총의 행동은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니"라며 "총파업 계획을 거두고 사회적 대화에 동참하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민주노총도 우리 경제와 노동을 함께 걱정해야 할 주체의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에는 대화와 타협이 절실하다"며 "노사와 계층, 세대와 지역이 자기주장만 고집해서는 우리 사회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오늘 경사노위가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노동자의 건강을 지키고 임금 손실을 최소화할 지혜로운 방안을 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사노위가 논의를 끝내면 탄력근로제 문제는 국회로 넘어간다"며 "법안 처리가 때를 놓치지 않아야 하는 만큼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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