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기업서 다른 회사 정년퇴직자 대상 인재 채용

입력 2019.02.19 (12:53) 수정 2019.02.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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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한 대기업이 인력난 해소의 한 방안으로 다른 회사를 정년퇴직한 사람을 대상으로 인재 채용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얼마 전 열린 한 대기업 채용 설명회입니다.

대상은 다른 회사를 정년퇴직한 사람들입니다.

80명 모집에 200명이 모였습니다.

[참가자 : "62살입니다."]

[참가자 : "75살입니다."]

업무 내용은 지역 활성화 관련 행사 기획과 시설 운영, 경영 기획과 영업 등입니다

[참가자/65살 : "얼마 전까지는 좀 쉬어볼까 생각했었는데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걸 못 느끼면 쓸쓸할 것 같아요."]

[난부 야스유키/회사 대표 : "앞으로는 중장년층의 재능과 경험, 인맥을 활용하는 회사가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기존의 시니어 인재 활용은 대부분이 근무 연령 상한을 높이는 방식이었는데요.

이번 시도는 다른 회사를 정년퇴직한 사람을 채용하는 새로운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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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대기업서 다른 회사 정년퇴직자 대상 인재 채용
    • 입력 2019-02-19 12:54:53
    • 수정2019-02-19 12:59:33
    뉴스 12
[앵커]

일본의 한 대기업이 인력난 해소의 한 방안으로 다른 회사를 정년퇴직한 사람을 대상으로 인재 채용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얼마 전 열린 한 대기업 채용 설명회입니다.

대상은 다른 회사를 정년퇴직한 사람들입니다.

80명 모집에 200명이 모였습니다.

[참가자 : "62살입니다."]

[참가자 : "75살입니다."]

업무 내용은 지역 활성화 관련 행사 기획과 시설 운영, 경영 기획과 영업 등입니다

[참가자/65살 : "얼마 전까지는 좀 쉬어볼까 생각했었는데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걸 못 느끼면 쓸쓸할 것 같아요."]

[난부 야스유키/회사 대표 : "앞으로는 중장년층의 재능과 경험, 인맥을 활용하는 회사가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기존의 시니어 인재 활용은 대부분이 근무 연령 상한을 높이는 방식이었는데요.

이번 시도는 다른 회사를 정년퇴직한 사람을 채용하는 새로운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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