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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승리·정준영 파문
구속된 버닝썬 직원 마약 소지…‘유통·판매’ 혐의 수사
입력 2019.02.19 (13:06) 수정 2019.02.19 (13:27) 사회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구속된 클럽 직원 A씨에게서 마약을 압수해 유통·판매 등의 혐의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4일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마약류를 발견하고 A씨가 이를 투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이른바 '해피벌룬'이라고 불리는 환각물질, '아산화질소'를 포함해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하거나 흡입한 혐의를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서 여러 종류의 마약을 압수했다"면서도 "압수한 마약의 종류 등은 수사상황과 연관되어 있어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8일) 오후에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참고인 신분으로 10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13일과 14일에 이은 세 번째 조사에서 경찰은 마약과 성폭행, 경찰과의 유착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고, 이 대표는 대체로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또 호텔 영업 중단 경위와 관련해 호텔 측 통보로 운영진과 회의해 영업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버닝썬'에서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 B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B 씨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를 했습니다. B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성분을 알 수 없는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구속된 A 씨와 B 씨의 주거지에서 확보한 물품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마약 공급책 의혹을 받고 있는 클럽 MD 들이 활동했던 강남 클럽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구속된 버닝썬 직원 마약 소지…‘유통·판매’ 혐의 수사
    • 입력 2019-02-19 13:06:13
    • 수정2019-02-19 13:27:48
    사회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구속된 클럽 직원 A씨에게서 마약을 압수해 유통·판매 등의 혐의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4일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마약류를 발견하고 A씨가 이를 투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이른바 '해피벌룬'이라고 불리는 환각물질, '아산화질소'를 포함해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하거나 흡입한 혐의를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서 여러 종류의 마약을 압수했다"면서도 "압수한 마약의 종류 등은 수사상황과 연관되어 있어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8일) 오후에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참고인 신분으로 10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13일과 14일에 이은 세 번째 조사에서 경찰은 마약과 성폭행, 경찰과의 유착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고, 이 대표는 대체로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또 호텔 영업 중단 경위와 관련해 호텔 측 통보로 운영진과 회의해 영업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버닝썬'에서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 B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B 씨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를 했습니다. B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성분을 알 수 없는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구속된 A 씨와 B 씨의 주거지에서 확보한 물품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마약 공급책 의혹을 받고 있는 클럽 MD 들이 활동했던 강남 클럽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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