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혁철·김성혜 베이징 도착…내일 베트남으로 출발

입력 2019.02.19 (13:40) 수정 2019.02.19 (16: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와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 직무대행,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이 베트남에서 열리는 북미 2차 정상회담의 의제 협의를 위해 오늘 평양에서 출발해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김혁철 특별대표 등은 한국시각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뒤 주중 북한 대사관 차량을 타고 빠져나갔습니다. 김 대표 등은 오늘 베이징에서 하루를 묵고, 한국시각 내일 오후 4시 30분 베이징발 하노이행 베트남항공 정기편을 타고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혁철 특별대표가 내일 하노이에 도착하면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위한 북한의 의제 및 의전 담당 총책들이 모두 하노이에 집결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하노이에서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김혁철 특별대표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김창선 부장과 대니얼 월시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각각 의제와 의전 협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김혁철·김성혜 베이징 도착…내일 베트남으로 출발
    • 입력 2019-02-19 13:40:31
    • 수정2019-02-19 16:21:11
    국제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와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 직무대행,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이 베트남에서 열리는 북미 2차 정상회담의 의제 협의를 위해 오늘 평양에서 출발해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김혁철 특별대표 등은 한국시각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뒤 주중 북한 대사관 차량을 타고 빠져나갔습니다. 김 대표 등은 오늘 베이징에서 하루를 묵고, 한국시각 내일 오후 4시 30분 베이징발 하노이행 베트남항공 정기편을 타고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혁철 특별대표가 내일 하노이에 도착하면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위한 북한의 의제 및 의전 담당 총책들이 모두 하노이에 집결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하노이에서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김혁철 특별대표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김창선 부장과 대니얼 월시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각각 의제와 의전 협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