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트럼프와 내일 통화…납치문제 협력 요청할 듯”

입력 2019.02.19 (14:24) 수정 2019.02.19 (14: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르면 내일(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교도 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일 정상 간 통화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아베 총리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19일) 열린 정부·여당 연락회의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해 미·일이 긴밀히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납치 문제와 관련해 아베 총리는 "하루라도 빨리 해결하기 위해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과단성 있게 행동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베, 트럼프와 내일 통화…납치문제 협력 요청할 듯”
    • 입력 2019-02-19 14:24:35
    • 수정2019-02-19 14:27:24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르면 내일(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교도 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일 정상 간 통화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아베 총리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19일) 열린 정부·여당 연락회의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해 미·일이 긴밀히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납치 문제와 관련해 아베 총리는 "하루라도 빨리 해결하기 위해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과단성 있게 행동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