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 갑질 의혹…“주식 거래에 과제 대필까지 시켜”
입력 2019.02.19 (15:06)
수정 2019.02.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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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경찰 간부가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현재 일선 경찰서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47살 A 경정이 지방청 계장으로 근무할 당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 경정의 비위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정은 직원 계좌로 천4백여만 원을 입금한 뒤 일과 시간에 주식거래를 시키거나 대학원 과제를 대신 쓰게 하고, 보험청구서 작성 등 사적인 심부름도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A 경정은 "격의 없이 지내던 동료들이라고 생각해 빚어진 일"이라며,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서는 직원들에게 사과하겠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할 감찰 조사결과를 토대로 A 경정의 징계를 건의할 예정입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현재 일선 경찰서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47살 A 경정이 지방청 계장으로 근무할 당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 경정의 비위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정은 직원 계좌로 천4백여만 원을 입금한 뒤 일과 시간에 주식거래를 시키거나 대학원 과제를 대신 쓰게 하고, 보험청구서 작성 등 사적인 심부름도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A 경정은 "격의 없이 지내던 동료들이라고 생각해 빚어진 일"이라며,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서는 직원들에게 사과하겠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할 감찰 조사결과를 토대로 A 경정의 징계를 건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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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간부 갑질 의혹…“주식 거래에 과제 대필까지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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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19 15:06:52
- 수정2019-02-19 15:12:11
부산의 한 경찰 간부가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현재 일선 경찰서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47살 A 경정이 지방청 계장으로 근무할 당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 경정의 비위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정은 직원 계좌로 천4백여만 원을 입금한 뒤 일과 시간에 주식거래를 시키거나 대학원 과제를 대신 쓰게 하고, 보험청구서 작성 등 사적인 심부름도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A 경정은 "격의 없이 지내던 동료들이라고 생각해 빚어진 일"이라며,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서는 직원들에게 사과하겠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할 감찰 조사결과를 토대로 A 경정의 징계를 건의할 예정입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현재 일선 경찰서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47살 A 경정이 지방청 계장으로 근무할 당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 경정의 비위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정은 직원 계좌로 천4백여만 원을 입금한 뒤 일과 시간에 주식거래를 시키거나 대학원 과제를 대신 쓰게 하고, 보험청구서 작성 등 사적인 심부름도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A 경정은 "격의 없이 지내던 동료들이라고 생각해 빚어진 일"이라며,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서는 직원들에게 사과하겠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할 감찰 조사결과를 토대로 A 경정의 징계를 건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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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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