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상 “한일 방위협력 개선 징조…소통 환경 조성 중”

입력 2019.02.19 (15:21) 수정 2019.02.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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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야 일본 방위상은 한일 간 자위대 위협비행 등의 갈등 이후 급속히 경색된 양국의 방위협력이 개선될 징조가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와야 방위상이 오늘 기자회견에서 한국 측으로부터 눈에 띄는 반발이 없다"면서 "의사소통을 도모해 갈 환경이 서서히 생기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이후 양국간 직접적인 공방이 없는 가운데, 이와야 방위상은 양국 간 방위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일본의 생각이 한국 측에 전해지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판결과 위안부 문제 등을 지목하며 "다른 외교 안건도 있다. 유감스럽지만 이런 안건들은 어려운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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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9 15:21:01
    • 수정2019-02-19 15:21:22
    국제
이와야 일본 방위상은 한일 간 자위대 위협비행 등의 갈등 이후 급속히 경색된 양국의 방위협력이 개선될 징조가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와야 방위상이 오늘 기자회견에서 한국 측으로부터 눈에 띄는 반발이 없다"면서 "의사소통을 도모해 갈 환경이 서서히 생기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이후 양국간 직접적인 공방이 없는 가운데, 이와야 방위상은 양국 간 방위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일본의 생각이 한국 측에 전해지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판결과 위안부 문제 등을 지목하며 "다른 외교 안건도 있다. 유감스럽지만 이런 안건들은 어려운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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