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교육감협의회 “5·18 폄훼·왜곡 규탄…관련 교육 강화할 것”

입력 2019.02.19 (15:36) 수정 2019.02.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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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5·18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일부 국회의원들을 규탄하면서 학생들을 상대로 관련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오늘(19일) 보도자료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은 199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국가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2011년 관련 자료들이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돼 국가적·세계적으로 공인된 역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당의 국회의원들이 이를 왜곡하고 폄훼한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여기에 대응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역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5·18 민주화운동 관련 도서와 자료를 전국에서 공유하기 위한 지원과 협조를 강화하고, 관련 현장체험학습에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입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5·18 민주화운동 외에도 제주 4·3, 대구 2·28 민주운동, 4·19 민주혁명, 부마 민주항쟁, 6·10 민주항쟁 등 한국 근대사의 주요 사건들에 대한 교육이 올바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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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9 15:36:23
    • 수정2019-02-19 15:41:00
    사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5·18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일부 국회의원들을 규탄하면서 학생들을 상대로 관련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오늘(19일) 보도자료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은 199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국가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2011년 관련 자료들이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돼 국가적·세계적으로 공인된 역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당의 국회의원들이 이를 왜곡하고 폄훼한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여기에 대응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역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5·18 민주화운동 관련 도서와 자료를 전국에서 공유하기 위한 지원과 협조를 강화하고, 관련 현장체험학습에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입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5·18 민주화운동 외에도 제주 4·3, 대구 2·28 민주운동, 4·19 민주혁명, 부마 민주항쟁, 6·10 민주항쟁 등 한국 근대사의 주요 사건들에 대한 교육이 올바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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