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총장 “서민 생활 밀접 사건 역량 집중”

입력 2019.02.19 (16:08) 수정 2019.02.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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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이 서민 생활과 밀접한 사건에 검찰 역량을 집중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총장은 오늘(19일) 대검찰청 청사에서 월례간부회의를 열고 "그동안 불가피하게 지연된 서민생활침해 범죄에 대한 수사 등 검찰 본연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법농단 수사가 마무리 되면서, 서민 생활 관련 수사를 당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문 총장은 주택조합비리 사건을 예를 들면서 "최근 지역 주민에게 큰 피해를 준 주택조합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민의 근심을 덜고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춰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총장은 "다음달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혼탁될 우려가 크다"며 "금품선거 사범 등 주요 선거사범 수사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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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무일 검찰총장 “서민 생활 밀접 사건 역량 집중”
    • 입력 2019-02-19 16:08:20
    • 수정2019-02-19 16:12:57
    사회
문무일 검찰총장이 서민 생활과 밀접한 사건에 검찰 역량을 집중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총장은 오늘(19일) 대검찰청 청사에서 월례간부회의를 열고 "그동안 불가피하게 지연된 서민생활침해 범죄에 대한 수사 등 검찰 본연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법농단 수사가 마무리 되면서, 서민 생활 관련 수사를 당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문 총장은 주택조합비리 사건을 예를 들면서 "최근 지역 주민에게 큰 피해를 준 주택조합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민의 근심을 덜고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춰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총장은 "다음달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혼탁될 우려가 크다"며 "금품선거 사범 등 주요 선거사범 수사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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