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클볼러 허민 vs 서건창·박병호의 결과는?

키움 허민 이사회 의장이 스프링캠프에 깜짝 등장해 2이닝을 던졌습니다. 과거 미국 독립리그에서 너클볼러로 뛴 경험을 살려 선수들과 이색적인 투타 대결을 펼쳤습니다.

허 의장과 키움 타자들의 투타 대결! 현지 취재진의 눈과 귀도 이들의 색다른 대결에 집중됐습니다. 상대한 타자로는 200안타의 주인공 서건창, 홈런왕 박병호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너클볼은 시속 100km도 안 되는 공이지만 변화무쌍한 무회전 공으로 타자의 시야에서 흔들리는 공입니다. 과연 허민 의장의 공 궤적은 어땠을까요? 유희관보다도 더 느리고 심하게 흔들리는 공! 마운드로 가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