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올해 첫 발령

입력 2019.02.19 (20:05) 수정 2019.02.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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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경우 하루 전부터 선제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예비저감조치가 내일(20일) 수도권에 시행됩니다.

서울시와 경기도, 환경부는 오늘(19일) 오후 5시부터 발령 기준을 충족해 내일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2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공공부문 임직원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습니다. 내일(20일)은 짝수날이기 때문에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민간 부문은 자율적으로 참여합니다.

또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대기배출 사업장은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 건설 공사장 460여 곳에서는 공사 시간을 단축하고 노후건설기계 이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예비저감조치는 수도권의 2개 이상 시·도에서 당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모레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되거나 내일과 모레 모두 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때 시·도지사가 발령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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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올해 첫 발령
    • 입력 2019-02-19 20:05:39
    • 수정2019-02-19 20:14:32
    사회
다음날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경우 하루 전부터 선제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예비저감조치가 내일(20일) 수도권에 시행됩니다.

서울시와 경기도, 환경부는 오늘(19일) 오후 5시부터 발령 기준을 충족해 내일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2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공공부문 임직원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습니다. 내일(20일)은 짝수날이기 때문에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민간 부문은 자율적으로 참여합니다.

또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대기배출 사업장은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 건설 공사장 460여 곳에서는 공사 시간을 단축하고 노후건설기계 이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예비저감조치는 수도권의 2개 이상 시·도에서 당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모레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되거나 내일과 모레 모두 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때 시·도지사가 발령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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