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선방’ 뉘른베르크, 선두 도르트문트와 무승부
입력 2019.02.19 (21:51)
수정 2019.02.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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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꼴찌팀 뉘른베르크가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으로 선두 도르트문트와 비겼습니다.
팬들이 던진 테니스공 때문에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그 최하위 뉘른베르크의 날카로운 공격이 초반부터 이어집니다.
회심의 헤딩슛은 골키퍼 선방에 아쉽게 막혔고, 코너킥 상황에서는 또 다른 헤더가 골대를 살짝 비껴 갔습니다.
하지만, 멋진 수비는 뉘른베르크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습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마리오 괴체의 두 차례 슛을 온 몸을 던져 막아낸 마테니아 골키퍼.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도 감각적인 펀칭으로 쳐 냈습니다.
평일 리그 경기 개최에 항의하는 팬들이 피치를 향해 검은 테니스공을 던져 한때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결국, 선두 도르트문트와 득점없이 비긴 뉘른베르크 벤치는 마치 승리한 듯 환호했습니다.
스포츠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라우레우스 어워드.
세르비아의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가 올해의 남자 선수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은 조코비치는 이번이 통산 네 번째 수상.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미국의 체조 스타 바일스에게 돌아갔습니다.
러시아월드컵 정상에 오른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올해의 팀을,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은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꼴찌팀 뉘른베르크가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으로 선두 도르트문트와 비겼습니다.
팬들이 던진 테니스공 때문에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그 최하위 뉘른베르크의 날카로운 공격이 초반부터 이어집니다.
회심의 헤딩슛은 골키퍼 선방에 아쉽게 막혔고, 코너킥 상황에서는 또 다른 헤더가 골대를 살짝 비껴 갔습니다.
하지만, 멋진 수비는 뉘른베르크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습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마리오 괴체의 두 차례 슛을 온 몸을 던져 막아낸 마테니아 골키퍼.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도 감각적인 펀칭으로 쳐 냈습니다.
평일 리그 경기 개최에 항의하는 팬들이 피치를 향해 검은 테니스공을 던져 한때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결국, 선두 도르트문트와 득점없이 비긴 뉘른베르크 벤치는 마치 승리한 듯 환호했습니다.
스포츠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라우레우스 어워드.
세르비아의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가 올해의 남자 선수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은 조코비치는 이번이 통산 네 번째 수상.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미국의 체조 스타 바일스에게 돌아갔습니다.
러시아월드컵 정상에 오른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올해의 팀을,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은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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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19 21:52:55
- 수정2019-02-19 21:59:41
[앵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꼴찌팀 뉘른베르크가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으로 선두 도르트문트와 비겼습니다.
팬들이 던진 테니스공 때문에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그 최하위 뉘른베르크의 날카로운 공격이 초반부터 이어집니다.
회심의 헤딩슛은 골키퍼 선방에 아쉽게 막혔고, 코너킥 상황에서는 또 다른 헤더가 골대를 살짝 비껴 갔습니다.
하지만, 멋진 수비는 뉘른베르크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습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마리오 괴체의 두 차례 슛을 온 몸을 던져 막아낸 마테니아 골키퍼.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도 감각적인 펀칭으로 쳐 냈습니다.
평일 리그 경기 개최에 항의하는 팬들이 피치를 향해 검은 테니스공을 던져 한때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결국, 선두 도르트문트와 득점없이 비긴 뉘른베르크 벤치는 마치 승리한 듯 환호했습니다.
스포츠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라우레우스 어워드.
세르비아의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가 올해의 남자 선수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은 조코비치는 이번이 통산 네 번째 수상.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미국의 체조 스타 바일스에게 돌아갔습니다.
러시아월드컵 정상에 오른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올해의 팀을,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은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꼴찌팀 뉘른베르크가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으로 선두 도르트문트와 비겼습니다.
팬들이 던진 테니스공 때문에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그 최하위 뉘른베르크의 날카로운 공격이 초반부터 이어집니다.
회심의 헤딩슛은 골키퍼 선방에 아쉽게 막혔고, 코너킥 상황에서는 또 다른 헤더가 골대를 살짝 비껴 갔습니다.
하지만, 멋진 수비는 뉘른베르크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습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마리오 괴체의 두 차례 슛을 온 몸을 던져 막아낸 마테니아 골키퍼.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도 감각적인 펀칭으로 쳐 냈습니다.
평일 리그 경기 개최에 항의하는 팬들이 피치를 향해 검은 테니스공을 던져 한때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결국, 선두 도르트문트와 득점없이 비긴 뉘른베르크 벤치는 마치 승리한 듯 환호했습니다.
스포츠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라우레우스 어워드.
세르비아의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가 올해의 남자 선수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은 조코비치는 이번이 통산 네 번째 수상.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미국의 체조 스타 바일스에게 돌아갔습니다.
러시아월드컵 정상에 오른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올해의 팀을,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은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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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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