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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자녀 장학금 폐지…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나?
입력 2019.02.19 (21:58) 수정 2019.02.20 (02:11)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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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주지역 시민단체와
새마을회가 갈등을 빚어온
새마을 장학금 폐지 조례안이
우여곡절 끝에 오늘
광주시의회 상임위에서 통과됐습니다.
내일 본회의에서도
해당 조례안이 통과되면
40여 년 만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새마을 장학금이 폐지됩니다.
보도에 김해정 기잡니다.



[리포트]
새마을 장학금 폐지 조례안을
심의하기 위해 엿새 만에 다시 열린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수차례 의원들의 이견을 조율한 끝에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녹취] 김익주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행자위는 당초 오늘 오전에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었지만
불가피하게 오후로 연기했습니다.

새마을회 회원들과
장학금 폐지를 요구하는 시민단체가
오늘도 의회에서 대치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새마을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장학금을 포기하겠지만
적폐라는 오명은 억울하다며
관련 조례를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준행 /(사)광주시광산구새마을회 회장
"적폐 장학금, 파쇼 장학금이라는 오명을 받고 우리 스스로 장학금을 포기하는 것이 억울하고 분할 따름입니다."

새마을 장학금 조례를 폐지하는 건
광주시의회가 처음이 아닙니다.


이미 서울과 경기, 제주에서는
새마을 장학금 조례가 오래전에
폐지됐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장학금 관련 조례를 개정해
새마을 지도자 자녀에게
꾸준히 장학금이 지급돼 왔습니다.


이에 반해 광주시는
새마을 장학금이 특혜라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예산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이
내일 본회의에서도 처리되면
41년 만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새마을 장학금이 사라집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 새마을 자녀 장학금 폐지…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나?
    • 입력 2019-02-19 21:58:29
    • 수정2019-02-20 02:11:22
    뉴스9(광주)
[앵커멘트]
광주지역 시민단체와
새마을회가 갈등을 빚어온
새마을 장학금 폐지 조례안이
우여곡절 끝에 오늘
광주시의회 상임위에서 통과됐습니다.
내일 본회의에서도
해당 조례안이 통과되면
40여 년 만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새마을 장학금이 폐지됩니다.
보도에 김해정 기잡니다.



[리포트]
새마을 장학금 폐지 조례안을
심의하기 위해 엿새 만에 다시 열린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수차례 의원들의 이견을 조율한 끝에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녹취] 김익주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행자위는 당초 오늘 오전에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었지만
불가피하게 오후로 연기했습니다.

새마을회 회원들과
장학금 폐지를 요구하는 시민단체가
오늘도 의회에서 대치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새마을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장학금을 포기하겠지만
적폐라는 오명은 억울하다며
관련 조례를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준행 /(사)광주시광산구새마을회 회장
"적폐 장학금, 파쇼 장학금이라는 오명을 받고 우리 스스로 장학금을 포기하는 것이 억울하고 분할 따름입니다."

새마을 장학금 조례를 폐지하는 건
광주시의회가 처음이 아닙니다.


이미 서울과 경기, 제주에서는
새마을 장학금 조례가 오래전에
폐지됐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장학금 관련 조례를 개정해
새마을 지도자 자녀에게
꾸준히 장학금이 지급돼 왔습니다.


이에 반해 광주시는
새마을 장학금이 특혜라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예산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이
내일 본회의에서도 처리되면
41년 만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새마을 장학금이 사라집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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