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환자 17명 ‘잠복 결핵’ 양성…사실 관계 조사

입력 2019.02.19 (22:49) 수정 2019.02.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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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환자들이 '잠복 결핵' 양성 판정을 받아 부산시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부산의 한 종합병원 신장 투석실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 17명이 '잠복 결핵'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의료진과 환자 등 53명을 검사한 결과, 17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와 감염 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잠복 결핵의 경우, 전염성이 낮고, 국민 10명 중 3명이 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병원 측은 "병실 의료진은 아무도 양성 판정을 받지 않았다"면서 "병원 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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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9 22:49:34
    • 수정2019-02-20 00:08:46
    사회
부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환자들이 '잠복 결핵' 양성 판정을 받아 부산시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부산의 한 종합병원 신장 투석실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 17명이 '잠복 결핵'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의료진과 환자 등 53명을 검사한 결과, 17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와 감염 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잠복 결핵의 경우, 전염성이 낮고, 국민 10명 중 3명이 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병원 측은 "병실 의료진은 아무도 양성 판정을 받지 않았다"면서 "병원 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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