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오피스텔 방화로 5명 중경상..1명 의식불명
입력 2019.02.19 (22:53)
수정 2019.02.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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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낮
천안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중태에 빠졌는데, 이 오피스텔에 사는
20대 여성이 불을 냈다며 자수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최선중 기잡니다.
[리포트]
낮 12시를 조금 넘은 시각,
눈이 쌓인 골목길에
119 소방차가 진입합니다.
건물 뒷편 2층에서 난 불로,
뿌연 연기가 보이고,
119 화재진압요원이
황급히 소방호스를 나릅니다.
그사이 굴절사다리차는
건물 옥상에 대피해있던 입주민을
구조합니다.
잠시 뒤, 구조한 입주민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됩니다.
주재동 목격자 [인터뷰]
(구조자가) 내려오는 과정에서 다리하고
얼굴을 보니까 시커멓게 그을려 있었고요, 좀 '의식이 위험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천안시 두정동 주택가에 있는
6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입주민 5명이 유독가스를 마셨고
이가운데 27살 박 모씨는 위독한 상탭니다.
홍 모씨 오피스텔 입주민[인터뷰]
열기하고 꺼먼 연기가 동시에 확 들어오는 바람에 문 닫고 도망갔어요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서 방안에 연기가 다 차고
베란다로 가서 (구조됐죠)
그런데 화재 발생
4시간 만에 이 오피스텔에 2층에 사는
29살 A 씨가 자신이 불을 질렀다며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장흥식/[녹취]
천안서북경찰서 형사과장(전화인터뷰)
20대 여성이 오늘 4시 20분경에 지구대에 자수했습니다. 이 여성은 불을 지르고 나서는 오피스텔 인근에 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선중입니다.
오늘 낮
천안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중태에 빠졌는데, 이 오피스텔에 사는
20대 여성이 불을 냈다며 자수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최선중 기잡니다.
[리포트]
낮 12시를 조금 넘은 시각,
눈이 쌓인 골목길에
119 소방차가 진입합니다.
건물 뒷편 2층에서 난 불로,
뿌연 연기가 보이고,
119 화재진압요원이
황급히 소방호스를 나릅니다.
그사이 굴절사다리차는
건물 옥상에 대피해있던 입주민을
구조합니다.
잠시 뒤, 구조한 입주민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됩니다.
주재동 목격자 [인터뷰]
(구조자가) 내려오는 과정에서 다리하고
얼굴을 보니까 시커멓게 그을려 있었고요, 좀 '의식이 위험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천안시 두정동 주택가에 있는
6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입주민 5명이 유독가스를 마셨고
이가운데 27살 박 모씨는 위독한 상탭니다.
홍 모씨 오피스텔 입주민[인터뷰]
열기하고 꺼먼 연기가 동시에 확 들어오는 바람에 문 닫고 도망갔어요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서 방안에 연기가 다 차고
베란다로 가서 (구조됐죠)
그런데 화재 발생
4시간 만에 이 오피스텔에 2층에 사는
29살 A 씨가 자신이 불을 질렀다며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장흥식/[녹취]
천안서북경찰서 형사과장(전화인터뷰)
20대 여성이 오늘 4시 20분경에 지구대에 자수했습니다. 이 여성은 불을 지르고 나서는 오피스텔 인근에 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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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오피스텔 방화로 5명 중경상..1명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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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19 22:53:33
- 수정2019-02-19 23:56:19
[앵커멘트]
오늘 낮
천안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중태에 빠졌는데, 이 오피스텔에 사는
20대 여성이 불을 냈다며 자수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최선중 기잡니다.
[리포트]
낮 12시를 조금 넘은 시각,
눈이 쌓인 골목길에
119 소방차가 진입합니다.
건물 뒷편 2층에서 난 불로,
뿌연 연기가 보이고,
119 화재진압요원이
황급히 소방호스를 나릅니다.
그사이 굴절사다리차는
건물 옥상에 대피해있던 입주민을
구조합니다.
잠시 뒤, 구조한 입주민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됩니다.
주재동 목격자 [인터뷰]
(구조자가) 내려오는 과정에서 다리하고
얼굴을 보니까 시커멓게 그을려 있었고요, 좀 '의식이 위험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천안시 두정동 주택가에 있는
6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입주민 5명이 유독가스를 마셨고
이가운데 27살 박 모씨는 위독한 상탭니다.
홍 모씨 오피스텔 입주민[인터뷰]
열기하고 꺼먼 연기가 동시에 확 들어오는 바람에 문 닫고 도망갔어요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서 방안에 연기가 다 차고
베란다로 가서 (구조됐죠)
그런데 화재 발생
4시간 만에 이 오피스텔에 2층에 사는
29살 A 씨가 자신이 불을 질렀다며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장흥식/[녹취]
천안서북경찰서 형사과장(전화인터뷰)
20대 여성이 오늘 4시 20분경에 지구대에 자수했습니다. 이 여성은 불을 지르고 나서는 오피스텔 인근에 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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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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