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핵화 원하지만 서두를 것 없다”…비건 하노이행
입력 2019.02.20 (09:31)
수정 2019.02.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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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원하지만 특별히 서두를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주 정책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는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오늘 아침(미국 시간) 훌륭한 대화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다가올 만남에 대한 모든 측면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많은 것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겁니다. 우리는 굉장한 1차 회담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이상 핵실험도 미사일 발사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취임한 이후 북한과의 긴장이 완화됐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제가 대통령이 됐을 때 북한과의 관계는 세계적으로 아주 위험했습니다. 지금은 훨씬 덜 위험해졌다고 봅니다. 상당히 온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라는 건 궁극적으로 비핵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핵실험이 없는 한 서두를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서두르지 않을 겁니다. 많은 언론들은 '어떻게 되고 있냐, 속도를 내라, 속도를'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절대 서두르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회담을 할 것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봅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는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위해 하노이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원하지만 특별히 서두를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주 정책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는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오늘 아침(미국 시간) 훌륭한 대화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다가올 만남에 대한 모든 측면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많은 것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겁니다. 우리는 굉장한 1차 회담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이상 핵실험도 미사일 발사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취임한 이후 북한과의 긴장이 완화됐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제가 대통령이 됐을 때 북한과의 관계는 세계적으로 아주 위험했습니다. 지금은 훨씬 덜 위험해졌다고 봅니다. 상당히 온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라는 건 궁극적으로 비핵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핵실험이 없는 한 서두를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서두르지 않을 겁니다. 많은 언론들은 '어떻게 되고 있냐, 속도를 내라, 속도를'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절대 서두르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회담을 할 것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봅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는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위해 하노이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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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비핵화 원하지만 서두를 것 없다”…비건 하노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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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2-20 09:37:38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원하지만 특별히 서두를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주 정책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는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오늘 아침(미국 시간) 훌륭한 대화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다가올 만남에 대한 모든 측면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많은 것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겁니다. 우리는 굉장한 1차 회담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이상 핵실험도 미사일 발사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취임한 이후 북한과의 긴장이 완화됐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제가 대통령이 됐을 때 북한과의 관계는 세계적으로 아주 위험했습니다. 지금은 훨씬 덜 위험해졌다고 봅니다. 상당히 온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라는 건 궁극적으로 비핵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핵실험이 없는 한 서두를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서두르지 않을 겁니다. 많은 언론들은 '어떻게 되고 있냐, 속도를 내라, 속도를'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절대 서두르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회담을 할 것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봅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는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위해 하노이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원하지만 특별히 서두를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주 정책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는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오늘 아침(미국 시간) 훌륭한 대화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다가올 만남에 대한 모든 측면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많은 것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겁니다. 우리는 굉장한 1차 회담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이상 핵실험도 미사일 발사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취임한 이후 북한과의 긴장이 완화됐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제가 대통령이 됐을 때 북한과의 관계는 세계적으로 아주 위험했습니다. 지금은 훨씬 덜 위험해졌다고 봅니다. 상당히 온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라는 건 궁극적으로 비핵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핵실험이 없는 한 서두를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서두르지 않을 겁니다. 많은 언론들은 '어떻게 되고 있냐, 속도를 내라, 속도를'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절대 서두르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회담을 할 것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봅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는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위해 하노이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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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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