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화 흥행하자 저작권 보호에 나서

입력 2019.02.21 (09:46) 수정 2019.02.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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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춘절에 상영된 중국 영화들이 유례없는 흥행을 기록하자 중국이 저작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올 춘절부터 상영된 중국 영화들이 연일 흥행 돌풍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중 중국 최초의 SF영화 '유랑지구'가 단연 돋보였는데요,

중국인이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의 이 영화는, 지난 17일 기준, 우리 돈으로 6천억 원이 넘는 흥행수입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영화 상영 며칠 만에 중국 SNS에서 해적판과 복제품이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저작권 관리당국은 불법 영상들을 강력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자오지에/국가 저작권 처장 : "중국 저작권국은 다른 부서와 연계해 해적판을 뿌리 뽑고, 특히 극장에서의 몰래 촬영을 근절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춘절 상영된 중국 영화 8편을 중심으로 영화 저작권 보호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저작권 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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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영화 흥행하자 저작권 보호에 나서
    • 입력 2019-02-21 09:47:55
    • 수정2019-02-21 0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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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춘절에 상영된 중국 영화들이 유례없는 흥행을 기록하자 중국이 저작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올 춘절부터 상영된 중국 영화들이 연일 흥행 돌풍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중 중국 최초의 SF영화 '유랑지구'가 단연 돋보였는데요,

중국인이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의 이 영화는, 지난 17일 기준, 우리 돈으로 6천억 원이 넘는 흥행수입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영화 상영 며칠 만에 중국 SNS에서 해적판과 복제품이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저작권 관리당국은 불법 영상들을 강력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자오지에/국가 저작권 처장 : "중국 저작권국은 다른 부서와 연계해 해적판을 뿌리 뽑고, 특히 극장에서의 몰래 촬영을 근절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춘절 상영된 중국 영화 8편을 중심으로 영화 저작권 보호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저작권 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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