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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9 북미 정상회담
60시간 대장정 북한 특별열차, 오전 10시쯤 베이징 도착
입력 2019.02.24 (05:36) 수정 2019.02.24 (05:43) 국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특별열차가 어젯밤 북·중 접경도시 단둥을 지나, 중국 대륙을 종단하는 60시간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대북소식통들이 밝힌 북한 특별열차의 북중 국경 통과시간은 한국시간 어젯 밤 10시 반쯤으로, 북한 열차 최고 속도가 시속 70km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오늘 오전 10시쯤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의 4차 방중 때에도 북한 특별열차는 단둥역을 통과해 12시간만인 8일 정오쯤 베이징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의 대북소식통들은 어젯밤 중국 공안이 압록강 철교와 단둥역 부근을 완전히 에워싸는 삼엄한 경계를 펼친 것을 감안할 때, 특별열차에 김정은 위원장이 탑승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외신들도 이 열차에 김정은 위원장이 탑승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북한 특별열차는 베이징에 도착한 뒤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최단시간 노선인 징광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징광선은 베이징에서 광둥성 광저우를 연결하는 기찻길입니다. 평양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 기찻길로 총 4천 ㎞ 가 넘기 때문에 북한 특별열차는 26일 오전 쯤 중국·베트남 국경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중국과 베트남 접경 지역 기차역은 각각 설비 점검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베트남 국경 동당역에서 하노이까지 이어지는 국도 1호선의 차량 통행도 오는 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면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60시간 대장정 북한 특별열차, 오전 10시쯤 베이징 도착
    • 입력 2019-02-24 05:36:13
    • 수정2019-02-24 05:43:55
    국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특별열차가 어젯밤 북·중 접경도시 단둥을 지나, 중국 대륙을 종단하는 60시간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대북소식통들이 밝힌 북한 특별열차의 북중 국경 통과시간은 한국시간 어젯 밤 10시 반쯤으로, 북한 열차 최고 속도가 시속 70km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오늘 오전 10시쯤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의 4차 방중 때에도 북한 특별열차는 단둥역을 통과해 12시간만인 8일 정오쯤 베이징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의 대북소식통들은 어젯밤 중국 공안이 압록강 철교와 단둥역 부근을 완전히 에워싸는 삼엄한 경계를 펼친 것을 감안할 때, 특별열차에 김정은 위원장이 탑승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외신들도 이 열차에 김정은 위원장이 탑승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북한 특별열차는 베이징에 도착한 뒤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최단시간 노선인 징광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징광선은 베이징에서 광둥성 광저우를 연결하는 기찻길입니다. 평양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 기찻길로 총 4천 ㎞ 가 넘기 때문에 북한 특별열차는 26일 오전 쯤 중국·베트남 국경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중국과 베트남 접경 지역 기차역은 각각 설비 점검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베트남 국경 동당역에서 하노이까지 이어지는 국도 1호선의 차량 통행도 오는 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면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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