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으로 5명 사상…태국인 검거

입력 2019.02.24 (06: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1명을 숨지게 하고 4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태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23일) 오후 8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자은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을 몰고가다 길을 가던 중국인 5명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중국인 B씨가 숨지고 4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낸 A씨는 혈중 알콜농도 0.135% 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했고, 사고 후 달아났다가 2시간여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태국인과 중국인들은 대파 수확을 위해 고용된 일용직 노동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5명 사상…태국인 검거
    • 입력 2019-02-24 06:39:47
    사회
전남 목포경찰서는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1명을 숨지게 하고 4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태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23일) 오후 8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자은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을 몰고가다 길을 가던 중국인 5명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중국인 B씨가 숨지고 4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낸 A씨는 혈중 알콜농도 0.135% 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했고, 사고 후 달아났다가 2시간여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태국인과 중국인들은 대파 수확을 위해 고용된 일용직 노동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