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인기’…올 들어 현대·기아차 계약물량 만대 넘어

입력 2019.02.24 (09:29) 수정 2019.02.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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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시장을 대부분 차지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EV) 계약 대수가 올해 들어 두 달도 안돼 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현대·기아차 조사를 보면 이달 20일까지 전기차 4종의 계약 대수가 만 249대를 기록해 지난해 현대·기아차가 국내에서 판매한 전기차 대수의 46.6% 가까운 수치입니다.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 확정 등의 절차로 인해 계약 물량이 바로 출고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전기차가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대·기아차는 획기적으로 개선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다양한 자율주행 보조 기술을 앞세워 이들 전기차 모델이 올해 판매량을 더욱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조사를 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체의 전기차 판매량은 총 2만 9천441대로 전년보다 2배로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현대·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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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4 09:29:16
    • 수정2019-02-24 09:38:37
    경제
국내 전기차 시장을 대부분 차지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EV) 계약 대수가 올해 들어 두 달도 안돼 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현대·기아차 조사를 보면 이달 20일까지 전기차 4종의 계약 대수가 만 249대를 기록해 지난해 현대·기아차가 국내에서 판매한 전기차 대수의 46.6% 가까운 수치입니다.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 확정 등의 절차로 인해 계약 물량이 바로 출고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전기차가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대·기아차는 획기적으로 개선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다양한 자율주행 보조 기술을 앞세워 이들 전기차 모델이 올해 판매량을 더욱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조사를 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체의 전기차 판매량은 총 2만 9천441대로 전년보다 2배로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현대·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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