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카풀, 상생방안 만들어 도입해야…이용자 편의 대변”

입력 2019.02.24 (11:05) 수정 2019.02.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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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승차공유(카풀)와 같은 공유경제 활동을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정부가 이용자 편의를 대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22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 공유경제가 신사업으로 잘 도입돼야 한다. 선진국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로서 이뤄지고 있다면 우리 여건에도 맞게 도입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홍 부총리는 이해 당사자 계층의 의견을 무시할 수는 없다며 "카풀은 택시 산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민간의 방안과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어우러져서 대화를 통한 상생방안을 만들어 도입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카풀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여당·택시업계·카풀 사업자가 구성한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이용자를 배제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정부 지원 방안, 이해 관계자 간 상생방안을 다 모아서 어떻게 해서든지 신사업(카풀)을 도입하려는 것이 다 국민의 이해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가 이용자 편의를 대변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정부의 지원 방안, 이해 관계자 상생방안을 모아서 신사업으로 도입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민관 협의체를 통해 숙박공유 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부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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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4 11:05:10
    • 수정2019-02-24 11:10:20
    경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승차공유(카풀)와 같은 공유경제 활동을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정부가 이용자 편의를 대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22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 공유경제가 신사업으로 잘 도입돼야 한다. 선진국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로서 이뤄지고 있다면 우리 여건에도 맞게 도입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홍 부총리는 이해 당사자 계층의 의견을 무시할 수는 없다며 "카풀은 택시 산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민간의 방안과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어우러져서 대화를 통한 상생방안을 만들어 도입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카풀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여당·택시업계·카풀 사업자가 구성한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이용자를 배제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정부 지원 방안, 이해 관계자 간 상생방안을 다 모아서 어떻게 해서든지 신사업(카풀)을 도입하려는 것이 다 국민의 이해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가 이용자 편의를 대변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정부의 지원 방안, 이해 관계자 상생방안을 모아서 신사업으로 도입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민관 협의체를 통해 숙박공유 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부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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