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실무 협상팀, 베트남 하노이에서 막바지 조율 중

입력 2019.02.24 (11:53) 수정 2019.02.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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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오늘도 의제와 의전에 대한 북미간 조율과 준비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한반도 보좌관은 오늘 오전 숙소를 나서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습니다.

비건 대표 등은 주베트남 미국 대사관으로 이동해 의제 협상에 대해 본국과 상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측에서는 박철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성혜 통일전선책략실장이 오늘 오전 메트로폴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박철 위원장은 회담장으로 유력한 메트로폴 호텔에서 경호와 의전 사안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김혁철 북한 국무위 대미특별대표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어제 비건 대표의 숙소에서 오전에 1시간, 오후에 3시간 가량 만나 의제에 대한 실무 협상을 벌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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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4 11:53:51
    • 수정2019-02-24 11:55:12
    정치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오늘도 의제와 의전에 대한 북미간 조율과 준비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한반도 보좌관은 오늘 오전 숙소를 나서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습니다.

비건 대표 등은 주베트남 미국 대사관으로 이동해 의제 협상에 대해 본국과 상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측에서는 박철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성혜 통일전선책략실장이 오늘 오전 메트로폴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박철 위원장은 회담장으로 유력한 메트로폴 호텔에서 경호와 의전 사안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김혁철 북한 국무위 대미특별대표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어제 비건 대표의 숙소에서 오전에 1시간, 오후에 3시간 가량 만나 의제에 대한 실무 협상을 벌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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