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경호팀 태운 북한 고려항공 수송기, 하노이 도착

입력 2019.02.24 (13:40) 수정 2019.02.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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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팀과 장비 등을 태운 고려항공 수송기가 24일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인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온라인 매체 징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려항공 'P-914'라고 적힌 북한 화물기 '일루신-76' 기종이 이날 오전 9시 20분쯤(현지시간) 하노이 외곽 노이바이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이후 한 시간 뒤인 오전 10시 20분쯤 번호판이 없는 검정색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랜드크루저가 베트남 경찰차를 앞세우고 VIP용 건물 입구를 빠져나갔습니다.

그 뒤를 북측 인사들을 태운 18∼25인승 버스들과 검정색 트럭 2대가 뒤따랐습니다.

이들 차량은 김 위원장의 유력한 숙소로 거론되는 멜리아 호텔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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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4 13:40:55
    • 수정2019-02-24 13:42:16
    국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팀과 장비 등을 태운 고려항공 수송기가 24일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인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온라인 매체 징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려항공 'P-914'라고 적힌 북한 화물기 '일루신-76' 기종이 이날 오전 9시 20분쯤(현지시간) 하노이 외곽 노이바이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이후 한 시간 뒤인 오전 10시 20분쯤 번호판이 없는 검정색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랜드크루저가 베트남 경찰차를 앞세우고 VIP용 건물 입구를 빠져나갔습니다.

그 뒤를 북측 인사들을 태운 18∼25인승 버스들과 검정색 트럭 2대가 뒤따랐습니다.

이들 차량은 김 위원장의 유력한 숙소로 거론되는 멜리아 호텔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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