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 위해 초당적 협력해야”

입력 2019.02.24 (15:11) 수정 2019.02.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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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국회 차원의 초당적 협력을 자유한국당에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오늘(2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세에서 이번 회담이 갖는 중요성을 감안할 때 국회가 이토록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는 우리 국민 모두가 원하는 것인 만큼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홍영표 원내대표가 초당적으로 북미정상회담지지 결의안을 제안했지만 한국당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반도 평화문제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비록 결의안은 무산되었지만, 북미정상회담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번주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한국당의 지지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여야 5당 원내대표는 내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할 예정이어서, 북미정상회담에 관한 국회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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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 위해 초당적 협력해야”
    • 입력 2019-02-24 15:11:17
    • 수정2019-02-24 15:29:36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국회 차원의 초당적 협력을 자유한국당에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오늘(2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세에서 이번 회담이 갖는 중요성을 감안할 때 국회가 이토록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는 우리 국민 모두가 원하는 것인 만큼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홍영표 원내대표가 초당적으로 북미정상회담지지 결의안을 제안했지만 한국당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반도 평화문제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비록 결의안은 무산되었지만, 북미정상회담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번주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한국당의 지지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여야 5당 원내대표는 내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할 예정이어서, 북미정상회담에 관한 국회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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