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표방 단체, 전·현직 대통령 등에 욕설·막말 논란

입력 2019.02.24 (18:38) 수정 2019.02.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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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를 자처하는 단체들이" 5·18 유공자 중 수천 명이 가짜"라고 주장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을 향해 욕설과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자유연대 등 보수 성향 단체들은 오늘(24일) 오후 청계천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5·18 유공자 명단과 공적 조서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는 "광주 5·18 당시 국군 특전사들이 사망했는데, 특전사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은 특수 훈련을 받은 사람뿐"이라며 "5·18 유공자 4천여명 가운데 가짜 유공자가 수천 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무대에 오른 한 발언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을 향해 "XXX"라며 욕설을 했고 참석자들도 이에 호응하며 비속어를 외쳤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자유대한호국단, 턴라이트, 자유민주국민연합 등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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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4 18:38:41
    • 수정2019-02-24 19:11:36
    사회
보수를 자처하는 단체들이" 5·18 유공자 중 수천 명이 가짜"라고 주장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을 향해 욕설과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자유연대 등 보수 성향 단체들은 오늘(24일) 오후 청계천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5·18 유공자 명단과 공적 조서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는 "광주 5·18 당시 국군 특전사들이 사망했는데, 특전사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은 특수 훈련을 받은 사람뿐"이라며 "5·18 유공자 4천여명 가운데 가짜 유공자가 수천 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무대에 오른 한 발언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을 향해 "XXX"라며 욕설을 했고 참석자들도 이에 호응하며 비속어를 외쳤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자유대한호국단, 턴라이트, 자유민주국민연합 등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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