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전당대회 선거인단 투표율 24.6%…2017년보다 다소 낮아

입력 2019.02.24 (21:41) 수정 2019.02.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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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이 20%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원들로 구성된 선거인단 36만995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현장 투표를 이틀간 실시한 결과 9만943명이 투표에 참여해 24.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가 당선됐던 2017년 7월 전당대회 투표율인 25.24%에도 다소 못 미치는 수치여서 이번 전당대회가 당 내부에서 큰 호응을 받지 못했다는 내부 평가도 나옵니다.

전국 235개 투표소에서 모바일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 29만6422명을 대상으로 오늘 실시한 현장투표에는 모두 1만7428명이 참여해 5.88%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어제(23일) 실시된 모바일 사전투표에는 휴대전화 번호를 기재한 선거인단 35만7405명 가운데 7만3515명이 참여해 20.57%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당은 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모바일 및 현장투표(7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해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한국당은 내일(25일)과 모레(26일)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하고 전당대회 당일인 27일에는 대의원 현장투표를 실시한 뒤 결과를 발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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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4 21:41:45
    • 수정2019-02-24 21:56:39
    정치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이 20%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원들로 구성된 선거인단 36만995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현장 투표를 이틀간 실시한 결과 9만943명이 투표에 참여해 24.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가 당선됐던 2017년 7월 전당대회 투표율인 25.24%에도 다소 못 미치는 수치여서 이번 전당대회가 당 내부에서 큰 호응을 받지 못했다는 내부 평가도 나옵니다.

전국 235개 투표소에서 모바일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 29만6422명을 대상으로 오늘 실시한 현장투표에는 모두 1만7428명이 참여해 5.88%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어제(23일) 실시된 모바일 사전투표에는 휴대전화 번호를 기재한 선거인단 35만7405명 가운데 7만3515명이 참여해 20.57%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당은 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모바일 및 현장투표(7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해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한국당은 내일(25일)과 모레(26일)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하고 전당대회 당일인 27일에는 대의원 현장투표를 실시한 뒤 결과를 발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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