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노동자 숨진 현대제철 5년간 산재보험료 105억 원 감면
입력 2019.02.24 (21:42)
수정 2019.02.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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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를 낸
현대제철 당진공장이 지난 5년 동안
100억 원이 넘는 산업재해보험료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산재보험료 감면액은
모두 105억 4천여만 원입니다.
이 의원은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지난 5년간
6명의 근로자가 숨졌지만, 이 가운데 4명이
하청업체 노동자로 원청의 산재보험료율 산정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원청의 산업안전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현대제철 당진공장이 지난 5년 동안
100억 원이 넘는 산업재해보험료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산재보험료 감면액은
모두 105억 4천여만 원입니다.
이 의원은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지난 5년간
6명의 근로자가 숨졌지만, 이 가운데 4명이
하청업체 노동자로 원청의 산재보험료율 산정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원청의 산업안전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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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청노동자 숨진 현대제철 5년간 산재보험료 105억 원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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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24 21:42:52
- 수정2019-02-24 21:43:48
최근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를 낸
현대제철 당진공장이 지난 5년 동안
100억 원이 넘는 산업재해보험료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산재보험료 감면액은
모두 105억 4천여만 원입니다.
이 의원은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지난 5년간
6명의 근로자가 숨졌지만, 이 가운데 4명이
하청업체 노동자로 원청의 산재보험료율 산정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원청의 산업안전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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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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